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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IAIS 보험史에 큰 획 그었다

최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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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0-03 22:30

보험판 바젤-ICPs(핵심준칙)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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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부터 열린 보험감독자협의회(IAIS) 정례회의와 연차총회가 지난 1일 막을 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ICPs개정 등 향후 세계보험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킬 의사결정이 이뤄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IAIS는 금융위기 이후 보험감독 기준을 강화하고 새로운 감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ICPs를 개정키로 했다. ICPs는 자본적정성 평가, 지배구조, 위험관리 등 보험감독과 관련된 26개 준칙으로 구성됐으며, 각 준칙에 세부 기준서와 지침서가 들어 있다. 피터 브라뮐러 IAIS 집행위원장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번에 개정된 보험 핵심준칙이 보험감독 발전을 위한 공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글로벌 보험그룹에 대한 공통 평가기준을 구축하고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보험사(G-SIFI) 선정 기준을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국가 간 규제 차이를 없애기 위한 글로벌 보험그룹에 대한 공통 평가기준은 지난 1년 동안 업계와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2013년 7월까지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의 목적, 범위 등을 정리한 ‘공통평가기준 개념보고서’에 대해, 보험업계와 관계단체로부터 폭넓은 피드백(Feedback)을 받는 등 지난 1년간 진행된 작업을 중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통평가기준의 완료 목표시점(2013.7월)까지의 로드맵에 대해서는 회의 참석자간에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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