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맞벌이 부부, 최고의 재테크는 역시 펀드”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9-18 22:35

푸르덴셜證, PB들 한목소리

지난해 통계청이 부부의 날을 기념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0대 부부의 맞벌이 비율은 48.1%로 다른 세대에 비해 맞벌이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부가구 전체의 맞벌이 비율은 40.1%로 조사됐다. 이처럼 맞벌이가 우리 사회에서 일반화된 활동으로 자리잡아가면서 맞벌이 부부에 효과적인 재테크 관리 방안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맞벌이 가구에 있어 가장 경계해야 할 것 중의 하나는 이른바 ‘앞으로 벌고 뒤로 새는’ 구조적 악순환이다.

실제 외형적으로 보면 소득 수준이 높아 외식, 여행, 문화생활 등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고 향후 미래에 대해서도 심리적 여유를 갖는 경향이 높다. 그러나 일정 수준의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데 품위 유지비용과 불가피한 가사노동의 사회화로 인해 가계부 관리가 쉽지 않기 때문. 푸르덴셜투자증권 PB들도 맞벌이 부부에 대한 자산관리 상담이 일반화 중이라며, 자녀가 없는 맞벌이의 경우엔 보다 넓은 안목에서 촘촘한 재테크가 필요하다는 조언을 내놨다. 테헤란 지점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호 PB는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수입-재테크자산=지출’ 공식이다. 자녀 여부와 무관하게 맞벌이 가구라면 꼭 명심해야 할 투자의 ABC이지만, 자녀가 없을 경우에는 자산관리 필요성에 대한 절실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대신 향후 자녀를 가질 계획이 있다면 미리 적립식 투자로 자금을 마련해놓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녀가 있는 맞벌이는 의사결정시 항상 ‘자녀’를 염두에 두되 시간 경과에 따른 자금흐름을 예상해 준비하라는 것. 대구지점 김귀매 PB는 “사교육비를 포함한 교육비가 월평균 소비지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자녀 관련비용 마련에만 몰두하기 쉬운데, 교육비 못지않게 부부의 노후자금 마련도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면서 “자녀결혼 준비, 노후준비 등의 명목으로 철저하게 구분해 장기 전략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한만큼 자녀 교육비와 결혼 자금 등은 자녀명의 적립식 펀드를 우선적으로 활용하고, 연말정산 등 절세 노력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맞벌이 가구일수록 전체 소득과 지출을 정확히 파악해 지출관리의 허점을 없애는데 주력하면서도 꼼꼼하되 유연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다는 지적인 셈.

김준호 PB는 “단기 및 중장기 계획에 따른 투자 외에도 틈새상품으로 ELS나 ELF를 활용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일중 변동성이 강한 시기에는 ETF를 통해 펀드 가입시보다 환금성, 절세 등의 혜택을 누리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삼산지점 문헌주 PB도 “맞벌이 기간내 노후준비를 완료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자산관리를 해나가야 한다. 노후준비를 위해서는 연금상품을 최대한 활용해볼 것을 권한다”며 “무엇보다도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의 조화로운 균형이 이루어져야 자산관리계획도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다. 경제적 알파(α)에 상응하는 자기 희생과 배려가 절대적으로 우선시된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어? 알상무가 여기에?”…유튜브 스타가 금융포럼에 뜬 이유 “어? 알상무가 여기에 왜 있지?”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한국금융포럼 현장에 익숙한 얼굴이 등장한다.증권사 리포트나 경제지면에서 보던 이름이 아니다. 개인투자자라면 유튜브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알상무’ 오동석이다.평소라면 카메라 앞에서 시장 이야기를 풀어놓았을 그가 이날은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과 마주 앉는다.조금은 낯설어 보이는 장면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최근 금융시장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기도 하다.금융권에서 만들어지던 시장 정보가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되고, 이제는 유튜브에서 활약하던 금융 전문가가 다시 금융권의 공식 무대에 서고 있기 때문이다.증권가에서 시작해 ‘슈카 2 “지금 사도 될까?” 답이 안 보인다면…하반기 투자, 4명의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 주식은 올랐는데 지금 들어가도 될지 모르겠다.서울 집값은 다시 뛰는데 더 기다려야 할지, 지금이라도 사야 할지 고민된다.금리는 움직이고 환율은 불안하다. AI와 반도체가 계속 시장의 중심에 있는 것 같지만, 언제까지 상승세가 이어질지도 확신하기 어렵다.여기에 토큰증권(STO)과 디지털 금융이라는 새로운 투자 영역까지 등장했다.도대체 지금 투자자는 무엇을 봐야 할까.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면 오는 9월 29일 열리는 ‘머니무브 2026-부의 공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이번 포럼은 특정 종목이나 상품을 추천하는 자리가 아니다. 오히려 “무엇을 사야 하는가”보다 “무엇을 보고 투자 판단을 내려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춘 3 LS전선, ‘EB 발행’ 5000억 조달…지배구조 개편 ‘신의 한수’ LS전선이 발행사 우위 조건으로 교환사채(EB) 발행을 통한 대규모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1등 공신은 지배구조 개편이다. 가온전선 체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성장성을 부각시킨 것이다. LS전선과 그 모회사인 LS의 차입부담을 낮추면서 신용등급 개선 기대감은 지속될 전망이다.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교환사채(EB) 발행을 통해 5000억원 규모 자금을 확보했다.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가가 전선수요를 끌어올리고 있어 LS전선 역시 관련 투자에 쓸 계획이다.EB는 채권과 주식 성격이 혼재돼 있는 하이브리드 증권으로 발행사(LS전선)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혹은 타사 주식이 교환대상이다. 이번에 발행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