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동양멀티마켓CTA펀드’ 두 달만에 500억 돌파

김경아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1-09-07 20:3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동양종합금융증권(www.MyAsset.com)이 지난 6월 27일 업계 최초로 CTA전략의 공모 재간접펀드로 설정한 ‘동양멀티마켓CTA증권투자신탁1호(주식혼합-재간접)’에 판매 두 달만에 5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려 주목된다.

‘동양멀티마켓CTA증권투자신탁1호’는 대표적인 헤지펀드 전략인 CTA를 이용한 선물펀드로 CTA전략의 해외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CTA전략은 한마디로 시장의 움직임에 편승해서 투자하는 전략으로 시장의 상승 또는 하락추세를 포착해 추세가 형성되는 방향으로 투자한다. 이 펀드는 무엇보다 투자대상 자산의 가격 상승시에만 유리한 일반적인 펀드와는 달리 가격 하락시에도 수익을 낼 수 있는데다 레버리지 활용이 없어 타 헤지펀드 전략 대비 안정적이라는 강점이 있다.

특히 특정자산을 선별해 투자하는 것이 아닌 주식, 채권, 외환, Commodity 등 전세계 다양한 선물자산(멀티마켓)에 펀드자산을 세세히 분산해 투자한다.

즉 투자한 한자산에서 추세가 형성되지 않아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동시에 투자한 다른 선물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으로 손실을 커버할 수 있는 등 광범위한 투자대상을 통한 높은 분산투자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강점을 바탕으로 실제 지난 8월 기록적인 하락장에서도 오히려 1.4%의 수익을 실현하는 등 코스피지수 대비 약13%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했고, 설정 이후 3.8%의 안정적인 누적수익률을 보이며, 500억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 모았다.

동양종금증권 상품기획본부 권인섭 상무는 “하락장에서 수익을 냈다고 하락에만 투자하는 시중의 인버스 상품으로 오해하면 안 된다”며 “시장 가격 흐름에 순응해 상승시 상승추세에 하락시 하락추세에 투자하는 국내에 그 동안 없던 새로운 상품으로 펀드 자체로도 매력적이나 주식자산과 함께 투자시 포트폴리오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에 반드시 편입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총투자신탁보수는 Class C1의 경우 연 2.062%이고,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이다. 전국 지점 또는 홈페이지(www.MyAsset.com)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문의) 1588-2600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