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동양종금證, ‘지점 통합·인력재배치’ 실시

김경아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1-08-15 22:1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지난 12일 자산관리 고도화를 위한 최적화 대형점포 육성을 목표로 지점 리포지셔닝(Re-positioning)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포지셔닝은 고객의 욕구 및 경쟁환경의 변화에 따라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전략을 수정해가는 과정이다. 이번 리포지셔닝은 시너지를 고려한 효율적인 지점 통합 및 대형화, 우수 PB인력 재배치를 통해 기존의 대중적 자산관리서비스와 더불어 HNWI(High Net Worth Individual ; 고액순자산가)을 대상으로 한 전문화된 자산관리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함으로써 자산관리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신영업전략의 일환인 셈. 동양종금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최대 지점망(163개)을 구축하고 CMA시장을 선점하며 이를 기반으로 250만 명이 넘는 금융상품 고객을 확보했다. 고객 확보 단계를 지나 자산관리가 대중화된 현 시점부터는 정교하고 고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인력 배치와 점포 환경 마련 등 고객자산관리를 종합적으로 컨설팅할 수 있는 인적, 물적 역량을 갖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따라서 이를 위해 우선 업계 최대 CMA고객 보유라는 강점을 핵심자산으로 유지하면서, 자산관리 중심으로의 영업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기 위한 지점 재편성 및 PB인력 재배치에 나선다.

실제 오는 9월부터 수도권 15개, 지방 6개 지점의 순차적인 통합 및 대형점포로의 변신으로 효율적인 지점 운영과 함께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영업환경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 숙련된 PB인력의 효율적인 재배치로 재무설계 및 포트폴리오 영업을 강화하며 밀착형, 맞춤형 종합자산관리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여나갈 예정인 것. 특히 동양종금증권은 이번 재배치를 통해 성장성이 제한된 지점과 지점 인당 관리고객 범위를 초과해 고객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점간의 인력 재조정을 통해 분산된 영업력을 온전히 고객을 위한 영업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동양종금증권 백도관 리테일총괄본부장은 “동양종금증권은 지난 1년 여간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고도화된 자산관리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다양한 자산관리형 상품 라인업 및 선진금융기법이 도입된 모델포트폴리오 구축, 직원 교육 및 신개념 영업방식 도입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점 리포지셔닝을 기점으로 포트폴리오설계와 재무설계를 양대 축으로 세무, 부동산 등 고객의 재정적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