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향후 보험상품 개발방향 고령화 시장 공략

이미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8-10 22:16

지난해 다양한 연금·변액·어린이보험 개발 활발
2013년 시행예정인 현금흐름방식 상품도 출시 예상

지난 회계연도 보험업계의 신상품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특화 건강보험과 연금보험 개발이 많았고, 저축성상품으로는 변액보험과 자산연계형 상품이 개발되었으나 어린이보험도 개발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0회계연도 생명보험사의 신상품은 491건으로 상품확인의뢰건수인 2175건의 22.6%에 달했다. 이중 주보험은 214건으로 보장성보험이 47.2%인 101건이었고, 저축성보험은 52.8%인 131건으로 나타나 신상품 개발에 저축성보험이 보장성보험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신상품의 독립특약은 277건으로 신상품의 절반이상인 56.4%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2010회계연도에 생명보험사로부터 의뢰가 들어온 확인상품은 총 2235건이었고, 이중 확인 통보는 총 2175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했다”며 “이중 대형사는 431건, 국내사는 1174건, 외국사는 570건이었는데, 2010회계연도에는 표준약관 개정 및 사망과 고도장해급부의 분리 등에 따른 일괄개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2010회계연도에 새롭게 개발된 상품들은 크게 인구고령화에 따른 건강보험과 연금보험, 저축성보험과 어린이보험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선 최초로 암이 두번 발생해도 보장해주는 건강보험상품이 개발되었고, 당뇨환자, 여성, 건강체 등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보장내용을 특화한 맞춤형 건강보험 개발이 활발했다. 또한 연금보험은 장기간병 상태가 될 경우 두 배의 연금을 지급하는 장기간병(LTC)연금, 연금의 보증지급기간을 100세까지 연장해 실질적으로 종신까지 연금을 지급하는 종신연금, 15세 미만 어린이의 연금가입을 가능케 해 생존과 장해를 담보하는 연금보험 등이 출시되었다.

저축성보험에서는 가입자의 투자리스크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보증옵션을 부가한 변액보험 상품과, 불안정한 금융환경에서 안정적인 투자수익 확보를 위해 채권이나 주가지수 등의 특정자산의 운용실적에 연계해 성과를 지급하는 자산연계형 상품이 많았다. 부모 사망시 학자금 지급이 주된 목적이었던 기존 어린이보험은 학자금 지급 외에 질병으로 인한 입원 및 수술담보 등을 80세까지 보장하는 등 담보 및 보장기간을 확대한 어린이보험 개발이 활발했다. 한편 보험개발원은 향후 상품개발 방향이 인구고령화에 대비한 건강보험, 연금보험, 장기간병보험과 저축성 상품, 현금흐름방식 적용상품 등 지난 회계연도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인구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으로 고령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담보하는 맞춤형 실버전용상품 개발과, 은퇴시장을 겨냥한 연금보험 개발, 공적 장기요양보험을 보완하는 민영 장기간병보험과 장기간병상태를 보장하는 상품의 지속적인 개발을 예상했다.

또한 금융환경변화에 따른 투자형과 저축성상품 개발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보증옵션을 부가한 변액보험 상품과 장기채권, 파생상품 등에 투자하는 자산연계형 상품 개발이 예상된다”며 “2013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현금흐름방식(CFP)제도 시행을 대비한 시범상품 출시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