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도 차이나 업종대표 주식형 펀드가 1337억원, 아시아퍼시픽 주식형 펀드가 1211억원의 설정액을 기록하는 등 3개 펀드가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코리아 주식형 펀드(종류I, USD)는 15일 리퍼(Lipper)사 기준 설정이후 117.70%의 수익률을 보이며 비교지수인 KOSPI 수익률을 55.04%p 초과하며, 연초이후 수익률도 18.06%로 비교지수를 6.41%p 아웃퍼폼중이다. 앞으로 미래에셋이 운용하는 SICAV는 현재 홍콩법인과 영국법인 등을 통해 홍콩, 유럽, 중동 등 전세계 10여 개국 이상의 국가에 판매중이며, 칠레 등 남미 지역으로도 판매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 펀드는 국내 투자자도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자산운용 국제마케팅본부 최인호 상무는 “미래에셋 SICAV가 원칙을 지키는 투자라는 운용 철학을 고수하며 3년 동안 좋은 레코드를 쌓았다”며 “미래에셋은 이머징 마켓 투자 전문가로서 해외 투자자들에게 이머징 마켓의 성장성에 기반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미래에셋글로벌디스커버리펀드(SICAV) 설정액 〉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