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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업계 패시브전략 ‘사수작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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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7-1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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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안정적으로 추적 오차가 적게 시장을 추종하는 패시브 운용 강화에 각 운용사들이 사활을 걸고 있다. 상대적으로 시장을 초과해서 이기는 액티브 전략과 더불어, 헤지펀드 도입을 앞두고 계량적인 운용방식인 패시브 운용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높아가기 때문.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교보악사, 우리자산운용 등 기존 패시브 강자 운용사들이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운용 쇄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실제 교보악사자산운용은 지난 4월 기존 인덱스퀀트팀을 ‘인덱스퀀트본부’로 승격시키고, ETF팀을 신설했다.

우리자산운용 역시 이달 초 채권과 베타본부, 대안투자본부 등 패시브운용을 전담하는 FIBA본부 총괄에 권준 부사장을 임명시켰다. 신상품 라인업 강화도 눈에 뛴다.

올 들어서만 그룹주ETF와 원자재ETF 등 무려 16개의 신상품을 쏟아낸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에 이어 액티브펀드 강자인 한국투신운용도 하반기를 패시브전략 강화 원년으로 삼은 눈치다. 이와 관련 한국투신 시스템운용부문장 심재환 부장은 “기존 대표지수, 스타일, 테마관련 ETF는 잘 갖춰진데 반해 상대적으로 업종 섹터ETF가 없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연내 2~3개의 차, 화, 정 반도체 관련 ETF 출시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패시브 전략을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금융상품인 ETF는 18일 TIGER S&P 500선물(H), TIGER제약&바이오ETF, KOSEF펀더멘털대형주ETF 등 5종목이 상장함에 따라 ETF100개 돌파시대를 맞는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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