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그동안 운용총괄을 맡았던 장동헌 전무는 국내주식형, 해외주식형, 알파본부 등 액티브 위주를 맡게 되고, 권 부사장이 패시브운용에 대한 전반적인 운용총괄을 전두 지휘한다. 또한 ETF마케팅팀도 신설해 유항조 마케팅부총괄 상무를 팀장에 임명 한 것. 현재 우리자산운용은 ‘KOSEF블루칩ETF’를 비롯 12개의 ETF를 상장시켜 놓고 있다. 업계ETF 순위기준으로는 삼성, 미래에셋맵스에 이은 3위 규모. 이와 관련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오는 18일 ‘KOSEF펀더멘털대형주ETF’ 상장이 예정돼, 총 13개의 ETF 상장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현재 ETF가 100개 돌파를 눈 앞에 둔데다, 패시브 운용에 대한 니즈와 관심이 커가는 상황이라 관련 부서와 조직 강화를 실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