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은 지난 4일 본사 1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보험은 사랑이다’라는 의미의 ‘사람, 사랑 브랜드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
‘사람, 사랑’ 브랜드는 보험의 본질은 사랑이라는 점에서 비롯됐다. 보험은 어려울 때 이웃들과 아픔을 나누는 상부상조의 정신에서 출발한 상품인데다, 자신과 가족, 나아가 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가입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삼성생명은 ‘사람, 사랑’ 브랜드 선포를 계기로 고객에게 사랑을 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7연패 등 그동안에도 고객으로부터 많은 인정을 받았지만 고객 사랑의 정신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박근희 사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모든 정성을 다해 고객에게 다가갈 때 우리 회사는 고객으로부터 선택받을 수 있다”면서 “고객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자 임무”라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이어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대하는 마음으로 모든 고객에게 사랑과 정성을 다한다면 삼성생명은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생명은 브랜드 런칭 시점에 맞춰 지역사회 및 이웃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5월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모든 임직원과 컨설턴트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대축제’를 진행한다.
이미연 기자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