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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RT회원 등록기준 400만원 낮춰 가입유도”

이미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4-03 21:59

MDRT달성인원 감소하자 美협회 결정
보험 신계약 外 재무컨설팅 수입 포함시켜

미국MDRT협회는 앞으로 MDRT등록기준을 완화해 가입을 유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침체로 인해 등록하는 회원 수가 크게 줄어들고, 특히 한국MDRT협회 가입인원이 크게 줄게 되자 조취를 취한 것이다.

3일 한국MDRT협회에 따르면 올해부터 MDRT회원 가입등록 기준이 7064만원(수수료 기준)으로 기존의 7463만원보다 400만원 정도 낮아지게 된다. 또한 MDRT 가입 기준은 신계약에 대한 초년도 보험료와 수수료를 합산해 계산되던 방식에서 펀드판매, 재무컨설팅 자문료, 강의료 등이 포함되어 책정된다.

2011년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달성 기준은 보험료 기준으로 1억8659만원으로 2009년, 2010년 기준과 같다. COT(Court of the Table, MDRT의 3배 실적)는 5억5977억원, TOT(Top of the Table, MDRT의 6배 실적)는 11억1954만원이다. 수수료 기준으로는 MDRT 7463만원, COT 2억2390만원, TOT는 4억4781만원 수준이다.

한국MDRT협회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해 점점 신계약이 어려워지고 있고, 재무컨설팅 위주의 종합금융시장으로 환경이 변함에 따라 변경하게 되었다”며 “미국 달러기준은 그대로이지만 국가별 환산률 기준을 높여 상대적으로 환율을 떨어뜨려서 적용해 400만원 정도 낮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MDRT협회 가입자는 매년 2700명 선을 유지해 왔지만 최근에는 1200명 수준으로 떨어져 절반이하로 줄어들었다.

과거 미국MDRT협회는 미국 협회에 등록한 회원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등록요건 금액을 3년간 인상했다.

그러나 2008년 이후 금융위기로 인해 시장경제가 악화되어 등록인원이 1000명씩 줄어들자 수입기준을 변경한 것이다. 실제 미국MDRT협회 가입자는 2008년 6832면에서 2009년 5268명, 2010년 4210명으로 감소했다.

한국MDRT협회 가입자는 2009년 1870명에서 2010년에 1258명으로 줄어들었고 2011년 3월 기준으로는 1472명이다. 한국MDRT협회 관계자는 “작년 대비 올해 기준이 크게 완화된 것으로 2012년에는 MDRT 달성인원이 증가해 등록인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부터는 한국MDRT협회에서도 자체적으로 등록증을 발행해 긍지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MDRT협회는 올해 하반기 계획을 재단법인 설립에 맞추고 있고, 5월 13일에는 일산 킨텍스 홀에서 한국 MDRT 회원의 날을 기념해‘What is our role’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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