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은행 여신기획부는 소상공인진흥원의 상권지도를 바탕으로 2시간 동안의 유동인구를 파악해 북구 덕천역 뉴코아 인근, 해운대구 세이브존 인근, 김해세무서 사거리, 울산대 바보사거리 인근 등 부울경 지역 197개의 중심상권을 따로 골라 냈다.
은행 관계자는 “해당 상권에 포함되는지 여부 등 자세한 정보는 가까운 부산은행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며 “설사 해당 상권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상가 권리금이 3000만원 이상 또는 토지이용계획원에 용도지역이 중심상업지역인 경우 대출대상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신용대출과 부동산 담보대출로 구분해 운용하며 신용대출의 경우 신용등급의 승인 구간을 확대하고 부동산 담보대출의 경우 법적으로 공제해야 하는 상가 소액보증금 발생액의 50%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대출한도를 기존 자영업자 대출보다 10% 가량 늘렸다.
최대한도는 신용의 경우 1억원, 담보대출의 경우 20억원이며 신규 창업의 경우에도 최대 4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기존 자영업자 대출보다 0.2%~0.5%가량 낮춰 신용대출의 경우 6~7%대이고 담보대출은 5% 수준의 금리가 적용되며 은행 자체 감정수수료 및 신용평가수수료도 면제된다 . 부산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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