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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강북VVIP공략 날개단다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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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3-30 22:29

30억원 이상 VVIP타겟으로 차별화
삼성, 미래에셋證 등 전용지점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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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강북VVIP공략 날개단다
증권사들이 강북지역공략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강북지역의 경우 평창동 등을 중심으로 전통적인 자산가들이 많은데다, 이들을 위한 대형PB센터 같은 VVIP인프라도 부족해 VVIP선점효과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태평로 서울파이낸스센터 빌딩 20층에 VVIP지점인 ‘SNI서울파이낸스센터’(지점장 유직열)를 28일 오픈하고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SNI서울파이낸스센터’는 전용면적 450㎡(136평)규모로 베테랑 PB 10명을 포함, 총 15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강북지역의 선점을 위해 약 6,000여명의 핵심 마케팅 고객을 중심으로 일임형랩 및 사모펀드, 헤지펀드 등 다양한 상품과 가업승계 컨설팅 등 고객층을 감안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과 투자전문가들 사이의 만남의 장도 갖는다. 오는 30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삼성증권 이상대 상무, 케이원투자자문 권남학 대표, 브레인투자자문 박건영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는 ‘Creative Rich’s Forum’을 개최한다.

유직열 지점장은 “평창동, 성북동, 이촌동 등에서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특급 호텔및 백화점과도 인접해 있어 강북지역 거액자산가들에게 새로운 자산관리 명소로 떠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예탁 자산 30억 이상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SNI점포를 지난해 강남 두곳, 강북 한 곳 등 3개 오픈했으며, 이번에 강북 추가오픈을 통해 ‘강북 부자’ 대상 마케팅에 탄력이 붙었다는 자평이다. 현재 SNI지점들이 관리하는 총 자산은 4조 6천억원(3월 25일 기준)에 달한다.

한편, SNI서울파이낸스센터는 삼성증권의 100호 지점으로, 2004년 이후 7년여만에’100호 지점’ 시대를 다시 열게 됐다. 삼성증권은 그동안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지점 대형화작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부터 강남 등 자산관리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망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도 강북지역에 WM 센터원 오픈으로 강북지역공략에 피치를 올리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8일 고액자산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Wealth Management) 센터원’을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센터원 빌딩 35층에 오픈했다.‘WM 센터원’은 VVIP전용지점으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투자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금융, 세무, 부동산 등 차별화된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VIP자산관리 경험이 풍부한 압구정, 명동 지점장 출신 에셋메니저, 세무사 및 부동산 베테랑을 배치했다.

이광헌 WM 센터원 센터장은 “최근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최고의 자산관리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은 왼쪽부터 이광헌 미래에셋증권 WM센터원 센터장,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공동대표, 차희종 원주공원묘역이사장, 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서영복 제포실업 회장, 김귀열 슈페리어 회장)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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