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W저축은행 피노키오체크카드 ‘인기’

고재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3-23 21:19

W저축은행  피노키오체크카드 ‘인기’
W저축은행은 지난달 7일부터 피노키오체크카드를 출시하고 저축은행 영업정지 상황 속에서도 성황리에 판매하고 있다.

피노키오체크카드는 카드사용에 따른 혜택을 할인이나 적립, 캐시백이 아닌 예금이나 적금 상품의 금리로 받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피노키오체크카드는 카드사용 실적에 따라서 적금 금리를 최대 2%까지 우대받을 수 있는 체크플러스적금과 하루만 예치해도 3% 이상의 금리를 제공하는 피노키오예금과 패키지 형식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전국 어느 은행의 CD/ATM에서 출금·이체하더라도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고 인터넷뱅킹이나 텔레뱅킹을 이용할 때도 수수료가 붙지 않는다.

일반적인 신용카드의 혜택을 그대로 적용했던 기존 체크카드와는 달리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입맛에 맞게 절약과 저축의 기능이 잘 배합된 피노키오체크카드는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1월 26일부터 체크카드 출시 전 진행된 예약가입 이벤트는 1주일 만에 수천 명에 달하는 고객들이 몰려 1주일 만에 2월 한 달 동안의 예약이 모두 매진되는 인기를 끌기도 했다.

W저축은행은 매주 수요일에만 실시하던 야간창구를 확대하는 한편, 토요일에도 창구를 열어서 추가로 예약을 받아야만 했다. 이후 2월 한 달 동안만 W저축은행 영업점 두 곳에서 발급된 체크카드는 2천 건을 훌쩍 넘어섰고 저축은행 영업정지와 상관없이 피노키오체크카드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W저축은행의 체크카드가 이처럼 인기를 얻게 된 비결은 카드 사용에 따른 포인트를 사용하기 위해서 또 다른 소비를 해야하는 불편함, 그것도 카드사가 정해주는 브랜드와 지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기 때문이다.

W저축은행이 예약가입을 진행한 온라인 카페에서는 고객들이 이러한 혜택 제공 방식에 대한 토론이 이뤄지기도 한다. 온라인 카페에 가입한 한 고객은 “한 해에 1000억원이 넘는 카드 포인트나 적립금이 카드사들의 호주머니로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쓰지도 않는, 많은 혜택을 가진 카드보다 예금이나 적금 금리로 내 돈을 확실하게 지켜준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는 의견을 적기도 했다.

W저축은행 측은 가입자 증가 추세를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상반기 내에 추가적인 이벤트를 지속해서 실시하는 한편, 가입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체크카드 후속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태권 W저축은행 영업전략팀 과장은 “저축은행 영업정지 상황 속에서도 특히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20~30대 직장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가입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버전의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상품 다른 기사

1 NH투자증권, 연금자산 15조원 돌파…새해에도 증권업계 ‘연금 주도권’ 굳힌다 NH투자증권이 연금 시장에서 확실한 속도를 내며 증권업계 연금 경쟁의 선두로 부상하고 있다. 31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2월 30일 기준 연금 총자산은 15조3910억원으로 집계됐다. 퇴직연금 10조1392억원, 연금저축 5조2518억원 규모다. 지난해 말(11조5279억원) 대비 34% 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최근 3년간 연금자산 증가율은 무려 128%에 달한다.특히,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이 2025년 한 해 동안 42% 급증하며 전체 연금자산의 성장을 견인했다. 단순한 적립을 넘어 ‘운용 중심 연금’으로 바꾸는 흐름을 선점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이다.NH투자증권의 고속 성장은 2 ISA 700만 시대… '중개형' 앞세워 9개월 만에 100만 명 급증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 수가 출시 9년 8개월 만에 700만 명을 돌파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 ISA 가입자 수는 719만 명, 가입 금액은 46조 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600만 명을 기록한 지 불과 9개월 만에 100만 명이 추가로 유입된 것으로, 올해 들어 매월 평균 11만 명이 꾸준히 가입한 셈이다.■ '직접 투자' 중개형 독주… 은행권 신탁형은 급감ISA 시장의 성장은 가입자가 직접 상품을 운용하는 ‘투자중개형’이 견인하고 있다. 중개형 가입자는 613만 7,000명으로 전체의 85.4%를 차지했다. 반면 과거 주류였던 '신탁형'과 '일임형'은 위축되는 모양새다.투자 3 성장 촉진에 인테리어 지원도···은행권, 소상공인 대출 공급 '박차' [포용금융 대전환] 금융당국의 포용금융 대전환 기조에 따라, 은행권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자금 조달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시중은행부터 인터넷전문은행까지 총 17개 은행이 지역신보와 함께 소상공인 성장 촉진을 위해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고, 개별 은행 차원에서도 인테리어 대출·부동산담보대출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5000만원 한도, 10년 분할 상환 대출 지원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유망 소상공인이 성장에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3조 3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부대출’을 출시했다.지역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최초의 '위탁보증' 형태로 이뤄지는 이번 대출 지원은 최대 10년까지 분할상환이 가능하며, 한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