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보험업법개정 불구, 보험광고 규제 ‘그늘’ 있다

이미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2-23 22:02

신계약체결시 인수 거절 등 안내 추가 신설
일부 쇼핑몰에서 심의필 전 광고 진행 중 논란

보험업법개정 불구, 보험광고 규제 ‘그늘’ 있다
보험광고의 규제가 보험업법 개정으로 다시 한 번 강화될 것으로 보였지만 일부 인터넷쇼핑몰에서 운영하는 보험몰에서의 보험상품 판매는 규제를 벗어난 상태로 운영되고 있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시행된 보험업법 및 시행령에 신설된 법규내용과 2010년 규정개정 후 심의제도 운영에 개선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보험광고의 규정 내용이 소폭 개선된다. 개정안은 보험업법 개정에 따른 필수 안내사항을 정비하고, 보험업법 및 시행령 등의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공통적이고 일반적이어서 소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사항은 삭제된다.

우선 기존계약 해지 후 신계약 체결시 보험인수가 거절되거나 보험료 인상이 가능하다는 내용 등의 안내 추가부분은 신설되고, 주계약과 특약을 합산해 예시로 제시했던 보험료부분은 주계약과 특약별로 구분해 표기하게 함으로써 보험료와 관련된 혼동을 줄이도록 했다. 또한 고의적사고 등의 일반면책사항과 위험직종의 가입제한 사항 등은 삭제하도록 했다.

한편 광고심의제도 운영과 관련 규정은 개선된다. 수식어구나 광고문구 없이 단순하게 상품명 또는 브랜드명만 노출하는 광고는 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대상에서 제외했고, 보험료 및 보장금액을 포함하지 않는 단순 경미한 광고물의 경우 상품개발부서의 확인이 생략 가능하도록 단서조항을 신설했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2009년 12월에 규정개정을 크게 하면서 강화해 운영하다가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하는 측면”이라며 “보험업법 반영내용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 이번에 다시 개정된 부분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인터넷 쇼핑몰에서 운영하는 보험몰에서 상품광고 심사 중인 보험상품이 홍보영상과 함께 사이트 상에 올라와 있는 상태로 판매가 진행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해당 상품은 ‘협회 광고심의규정 준수를 위해 현재 상품광고 심사 중’이라며 상담신청을 위한 ARS번호를 안내했다.

또한 홈쇼핑 판매 영상 클립을 올려놓았고 이는 상품에 대한 설명위주로 약 한시간 남짓 진행된 판매 영상이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영업행위와 광고행위는 틀리기 때문에 상품인가를 받으면 영업을 할 수 있다”며 “만약 상품광고 심의 중이라서 상품명만 올린 상태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는 광고심의를 통과하기 전에 광고를 올린 것이기 때문에 심의필에 대한 필요성 부분이 논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규제에 관한 강화가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