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의 전략은 중국관련 지수인 홍콩H주식과 선물에 일부 투자하며 선물투자의 레버리지를 활용해 홍콩 H주 인덱스(HSCEI) 일일등락률의 1.5배 성과를 추구한다. 또한 해외투자에 대한 환율변동 위험을 없애기 위해 환헤지를 실시한다.
이 펀드는 레버리지 수익전략을 통해 기존에 중국펀드에 가입하여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의 빠른 원금회복 또는 중국시장의 상승을 예측하는 투자자를 위한 상품으로 상승장에 일반적인 액티브상품보다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선물투자의 레버리지를 활용해 공격적으로 중국시장(H주)에 투자하지만, 적은 투자원금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투자위험도가 높아질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투자기간’동안의 등락률 개념이 아닌 `일일등락률`을 기준이기 때문에 투자기간 동안 중국 H지수가 10% 올랐다고 해서 반드시 15%(1.5배)의 성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판매사는 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으로 2월 14일(월)부터 2월 18일(금) 까지만 판매가 된다.
ING 자산운용의 마케팅본부 윤창선 상무는 “중국시장의 지속적 성장과 함께 1.5배 레버리지를 통해 목표 수익률을 좀 더 빨리 달성하고, 그 수익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다” 라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