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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작년 순이익 사상 최대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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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2-08 16:54

2조3839억원으로 전년比 8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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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은 8일 실적발표를 통해 4분기 중 당기순이익 3664억원을 포함해 지난해 2조383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조786억원(82.6%) 늘어난 것으로 2007년 2조3964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2007년 당시 LG카드 자회사 편입으로 LG카드의 이월결손금 등에 대한 법인세 감소효과 4610억원을 감안할 때 지난해 실적은 사상 최고"라고 말했다.

4분기 순익은 전분기보다 44.1% 감소한 364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 1880억원에 달하는 일회성 유가증권매각이익소멸과 판관비 증가 등의 영향에서 비롯됐다는 게 신한금융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이자이익은 전년대비 19.6% 증가한 7조7849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자마진(NIM)은 3.47%로 전년대비 0.46%포인트 증가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전년대비 5366억원 감소한 1조1074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대손비용률은 0.6%포인트로 전년대비 0.33%포인트 감소했다.

무수익여신(NPL)비율은 1.43%로 전년대비 0.11%포인트 올랐으나, 4분기 기준으로는 전분기대비 0.41%포인트 하락했다. 요주의이하여신비율도 2.87%로 전분기대비 0.56%포인트 감소했다.

주요 계열사인 신한은행은 지난해 전년대비 120.2% 증가한 1조648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전년대비 0.41%포인트 증가한 2.13%를 유지했다. 대손비용률은 전년대비 0.17%포인트 감소한 0.66%포인트를 유지했다. NPL 비율은 1.31%로 2년 연속 감독원의 NPL 가이드라인을 준수했다.

신한카드는 전년대비 29.3% 증가한 1조10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으며, 신한생명은 전년대비 21.1% 증가한 2106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신한금융투자, 신한캐피탈,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연간 당기순이익은 각각 1389억원, 561억원, 258억원을 달성하여 전년대비 각각 214.3%, 46.1%, 25.3% 증가했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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