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저축은행의 피노키오체크카드는 2월7일 출시될 예정으로 이번 피노키오적금 특판 이벤트는 26일부터 내달 말까지 진행된다. 피노키오체크카드는 단 하루만 맡겨도 연 3.0% 금리를 제공하며 1개월 이상은 연 3.2%, 3개월 이상은 연 3.4%, 6개월 이상은 연 3.6%, 9개월 이상은 연 3.8%, 12개월 이상은 연 4.0%, 24개월은 이상 연 4.7%로 예치 기간별로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전국 은행 CD/ATM기 출금수수료가 기간과 실적에 관계없이 무료로 제공되며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관련 수수료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가서비스로 연계상품인 ‘체크플러스적금’ 혹은 ‘체크플러스예금’에 가입 시 체크카드 사용실적에 따라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피노키오체크카드 발급과 동시에 체크플러스적금에 가입할 경우 1년 동안 월 평균 100만원 이상을 체크카드로 사용하면 연 2.0%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고 이달 말까지 예약가입 고객에 한해서 연 4.0%P의 우대금리 혜택을 발을 수 있다.
1월 26일 기준 W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적금 금리가 5.5%인 것을 고려하면 실제로 연 7.5%에서 최고 연 9.5%의 금리를 제공받는 것이다.
피노키오체크카드 예약신청은 W저축은행 홈페이지(www.iwbank.co.kr)나 공식카페(http://cafe.naver.com/iwbank)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예약 지정일 기준 하루 100명씩 접수 받는다. 추홍연 W저축은행 부행장은 “할인, 적립, 캐쉬백 등 기존 신용카드와 동일한 혜택이 아닌 저축은행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