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재해민 고충 함께 나눈 보험사는?

최광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1-19 21:46

재해지역 보험료 납입·대출금 상환유예

최근 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생명보험사들이 재해·재난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깝게는 얼마 전 구제역 사태로 슬픔에 젖은 전국의 축산 농가부터, 지난해 초 천안함 전사자 유족까지 많은 생보사들의 이들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손해보험사들의 경우 생명보험사에 비해 1인당 보험료가 적고 소멸성 상품이 많은데다, 대출 역시 상대적으로 적어 시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들은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보험료 납입과 대출금 상환을 일정기간 유예하거나, 연체이자를 면제하고, 관련 피해자의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하는 등 피해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생명보험사들의 이 같은 지원은 ‘어려울 때 힘이 된다’는 보험의 가치를 전파하고 보험업계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19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사회적 책임이 큰 주요 7개 생보사 중에서 구제역, 연평도 포격, 태풍 곤파스, 천안함 사건 등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있었던 재해·재난 피해 고객의 고통분담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생명보험사는 삼성생명과 동양생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대한·ING·동양·알리안츠생명 등 5개사는 지난 9월 태풍 곤파스 피해지역인, 경기 화성시, 충남 서산시,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당진군, 전남 신안군 지역 고객들에 대해 보험료, 보험계약대출 이자, 부동산 담보대출 등 융자대출 원리금을 6개월간 납입을 유예할 수 있도록 하고, 유예된 금액은 내년 9월말까지 분할 또는 한꺼번에 납입, 상환하도록 금융 지원을 제공했다.

7개 시·군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 손해가 발생하지만, 이를 통해 얻게 되는 이미지 제고와 홍보효과가 적지 않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또한 천안함 침몰 사건 때에도 이들 보험사들은 순직장병 유족에 대한 신속한 보험금 지급과 금융지원 등을 아끼지 않아 유족들에게 큰 힘을 실어준 바 있다. 최근에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연평도 주민(대한생명은 서해5도 주민)들과, 구제역 피해농가에 대한 보험료납입유예 등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 주요 생보사 재해재난 금융지원 현황 〉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