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보험전문인 자격취득, 서두르세요”

최광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1-16 18:26

보험계리사, 손해사정사 시험 개편
2014년부터 과목 수 대폭 증가

오는 2014년도부터 보험계리사나 손해사정사 자격시험이 한층 까다로워진다. 보험계리사와 신체손해사정사 시험은 과목수가 대폭 늘어나 전처럼 한 회차에 1차와 2차시험을 모두 통과하고 자격증을 취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보험전문인 시험 개편안을 마련 2014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미 보험 유관기관과의 의견조율을 마친 상태이며, 명칭 등 세부 사항에 대한 결정만 남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보험계리사 시험

우선 보험계리사 1차 시험은 현행 △보험계약법(상법 제4편) 및 보험업법 △보험수학 △경제학원론·경영학 중 택일 △영어·일어 중 택일 등 4과목에서, △경제학원론 △보험수학 △영어 △보험계약법(상법 보험편), 보험업법·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회계원리 등 다섯 과목으로 늘어난다. 단, 영어의 경우 기존에는 별도의 시험을 치렀지만, 토플·토익·텝스(TOEFL PBT 530점·CBT 197점·IBT 71점 이상, TOEIC 700점 이상, TEPS 625점 이상) 등 공인화된 영어능력평가에서 받은 점수로 대체하기로 했다.

보험계리사 2차 시험과목은 현행 △보험이론 및 실무 △회계학 △보험수리 등 3과목에서, △계리리스크관리 △보험수리학 △연금수리학 △계리모형론 △재무관리 및 금융공학 등 5개로 대폭 확대된다. 대신 과목별 합격제를 도입해, 이미 합격한 과목은 다음 시험에서 면제된다.

◇ 손해사정사 시험

손해사정사는 종별 분류도 바뀐다. 현행 1종(화재), 2종(해상), 3종(자동차)대인, 3종(자동차)대물, 4종(제3보험)등 5종에서, 재물I(또는 재물), 재물II(또는 차량), 신체 등 3종으로 개편된다. 또 3종의 자격을 모두 취득하면 통합(종합)손해사정사로 인정하기로 했다.

재물I 손해사정사는 현행 1·2종을 통합한 형태로 화재·해상·기술·책임보험 등 자동차를 제외한 재산보험의 보험금 산정을 다룰 수 있는 자격이다. 1차 시험 과목은 △보험업법 △보험계약법 △손해사정이론 △영어 등 네 과목이고, 2차 시험 과목은 △책임·화재·기술보험의 이론과 실무 △해상보험의 이론과 실무(상법 해상편 포함) △회계원리 등 세 과목이다.

재물II(차량) 손해사정사는 현행 3종 대물과 마찬가지로 자동차보험 대물보상·자기차량손해 관련 차량 손해액을 산정하는 자격이며, 1차 시험 과목은 △보험업법 △보험계약법(상법 보험편) △손해사정이론, 2차시험 과목은 △자동차보험의 이론과 실무(대물배상 및 차량손해) △자동차구조 및 정비이론과 실무 등 두 과목이다.

마지막으로 신체 손해사정사는 3종 대인과 4종을 통합한 자격으로, 각종 보험사고로 인한 개인의 신체 손해와 이에 따른 손해액을 산정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보험업법 △보험계약법(상법 보험편) △손해사정이론, 2차시험 과목은 현행 두 과목에서 △책임·근로자재해보상보험의 이론과 실무 △의학이론 △제3보험의 이론과 실무 △자동차보험의 이론과 실무(대인배상 및 자기신체손해) 등 네 과목으로 늘어난다.

한편 현행 5년 이상 해당 손해사정업무 경력자에 대한 1차시험 면제제도와, 신규 자격 취득자의 실무 수습기간 6개월 등의 제도는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1종~4종)자격은 그대로 존치하며, 기존 자격자가 바뀐 종으로 전환할 경우 1차, 2차에서 이미 합격한 시험과목은 면제되고, 미응시 시험과목은 면제기간(2014년부터 5년간)동안에 합격해야 한다.

                             〈 보험전문인 시험 과목(2014년 시행예정) 〉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