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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퇴직연금 ‘1조 클럽’ 가입

최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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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1-1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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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지난 11일 퇴직연금 운용관리 적립금액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1조900억원을 달성해 국내 손보사 중 처음으로 ‘1조 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말 퇴직연금 적립금인 5089억원과 비교했을 때 114% 증가한 금액이다.

삼성화재는 기업보험 전문컨설턴트인 외야조직(CRC;Corporate Risk Consultant)의 적극적인 활용과 가망 고객기업에 대한 영업에 집중해왔고, 지난해 2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퇴직연금과 화재·배상책임·단체상해보험을 하나로 묶은 통합상품인 ‘슈퍼퇴직연금’을 개발·판매하는 등 손해보험 고유의 위험 담보를 결합한 특화 상품을 출시해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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