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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자금운용 회사채 신용등급 확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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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1-02 23:08

이자 수입 증가로 984억원의 추가 보증재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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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자금 운용수익 증대를 위해 운용가능한 회사채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3등급 확대하고, 회사채 운용한도를 전체 자금 중 10%에서 30%로 확대하는 운용상품 확대방안을 금융위원회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신보는 지금까지 신용보증기금법에 의해 안전성이 높은 정기예금, 국공채 및 AAA 등급 회사채 등만 운용이 가능했지만, 이번 회사채 신용등급 및 한도 확대로 자금 운용의 탄력성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확대방안을 통하여 연간 82억원의 이자 수입 증가가 예상되며, 이는 신보가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해 984억원의 보증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

한편, 신보는 이번 회사채 신용등급 및 한도 확대를 위하여 대학교수, 채권평가사 임원, 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등 금융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산운용위원회를 통하여 확대방안에 대한 검토를 마쳤으며, 신용등급 확대 등에 따른 신용위험, 시장위험 및 유동성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도 함께 정비했다고 밝혔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기본재산 확충이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회사채 등급 및 한도 확대를 통하여 보증 재원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 및 운용시스템 선진화 등을 통하여 보다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하고 이에 따른 운용수익을 증대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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