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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번스틴 `AB 월지급 글로벌 고수익 채권펀드` 출시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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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2-09 10:51

외국계 운용사로는 최초, 월급처럼 매월 분배금을 현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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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스번스틴 자산운용㈜ (대표: 이석재)은 매월 분배금을 현금으로제공하는 AB 월지급 글로벌 고수익 증권투자신탁 (채권-재간접형) (이하 “AB 월지급 글로벌 고수익 채권펀드”)를 9일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외국계 운용사가 국내에서 투자자가 보유한 좌수에 따라 월분배금을 지급하는 펀드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AB 월지급 글로벌 고수익 채권펀드는 기존에 출시된 AB 글로벌 고수익 증권투자신탁 (채권-재간접형) (이하 “AB 글로벌 고수익 채권펀드”) 과 동일하게,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역외펀드인 얼라이언스번스틴 글로벌 고수익 채권 포트폴리오 (‘피투자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형태의 역내펀드이다. 피투자펀드는 달러표시 및 현지통화 표시의 전세계 고수익 회사채, 투자등급 회사채, 이머징 마켓 경화 채권 및 이머징 마켓 현지통화 채권 등에 투자함으로써 전반적인 총 수익의 극대화 뿐만 아니라 높은 이자수익 제공을 추구한다.

AB 월지급 글로벌 고수익 채권펀드는 피투자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을 바탕으로 현금흐름을 추정해 지급하게 된다.

피투자펀드 운용사인 얼라이언스번스틴 LP는 이미 피투자펀드의 분배클래스인 AT 클래스를 2002년 9월에 설정, 운용해 오고 있다. 2010년 9월 30일 현재 피투자펀드의 AT 클래스의 연환산 분배율은 7.14%를 기록하고 있다. AB 월지급 글로벌 고수익 채권펀드는 이런 얼라이언스번스틴 LP의 분배클래스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분배금 변동의 최소화를 추구하게 된다.

AB 월지급 글로벌 고수익 채권펀드는 국내투자자들에게 투자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혀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6월에 출시된 AB 글로벌 고수익 채권펀드의 경우,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해당펀드는 국내투자자들의 해외채권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10월 31일 현재 운용규모가 8,731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종류 A 기준 설정후 38.76%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월지급 펀드의 설정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본인의 니즈에 따라 고수익 채권 투자를 통해 분배금을 받지않고 지속적으로 자산을 축적할 목적으로 투자 할 것인지, 아니면 현금으로 분배금을 매월 받을지 고려해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얼라이언스번스틴 자산운용 이석재 대표는 “기존의 AB 글로벌 고수익 펀드가 자산증식에 촛점을 맞춘 상품이라면, 이번 출시된 AB 월지급 글로벌 고수익 채권펀드는 장기적인 소득창출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으며, “특히 은퇴생활, 목돈운용 또는 매월 일정한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얼라이언스번스틴은 계속해서 국내투자자들의 니즈에 적합한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B 월지급 글로벌 고수익 채권펀드는 전국 하나은행 PB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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