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여신금융업 내년 전망은 “올해와 비슷해”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0-11-28 22:30

업계 및 학계 전문가 60명 설문조사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여신금융협회(www.crefia.or.kr, 이두형 회장)는 여신금융업 관련 전문가 60명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2011년 여신금융산업의 전망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회원사 임원, 연구원, 학계 등 관련 전문가의 여전금융산업의 2011년 전망 의견을 모아서 작성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여신금융산업은 전반적으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대부분 신용카드업에서 실적이 다소 증가할 것을 전망했으며, 경기회복에 따른 영업활성화 등을 주요이유로 제시했다.

반면, 실적감소가 예상되는 업권은 리스업, 할부금융업 순으로 예상했다. 이는 정부규제 강화, 업권 내 경쟁심화 등이 주요원인으로 지적됐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신용카드업의 경우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 가맹점수수료 추가인하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리스할부금융업은 은행 등 다른 금융업권과의 업무영역 상충에 따른 경쟁력 제고방안 마련이, 신기술금융업은 모태펀드, 정책자금 등 투자재원 확보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업계는 과당경쟁 지양을, 협회는 규제완화를 위한 정책적 대응을, 정책당국은 규제완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와 관련 여신금융협회 이두형 회장은 “회원사의 영업활성화와 수익증대를 위해 여신금융회사 업무범위의 네거티브체제로 전환하고, 부동산리스 범위확대, 신기술금융사에 대한 정책자금지원 확대 등의 제도개선을 2011년 주요 사업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