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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악사운용, 신규 압축투자펀드 선봬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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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1-18 12:15

‘교보악사 코어 증권 자투자신탁(주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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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악사자산운용도 신규 압축투자펀드 행렬에 동참에 이목을 끈다.

교보악사자산운용은 자체 개발한 종목선정 프로세스를 이용해 40개 종목을 엄선, 동일비중방식으로 투자하는 ‘교보악사 코어 증권 자투자신탁(주식)’(이하 `교보악사 코어 주식펀드`)을 지난15일부터 교보증권 및 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한화증권, 키움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교보악사 코어 주식펀드는 정성적인 Bottom-Up 리서치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계량적인 접근법을 접목시킨 Q2전략을 통해 40개의 투자종목을 선정한다. 교보악사자산운용의 Q2전략은 단순히 투자종목 수를 줄여 단기적인 목표수익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기업의 수익성, 성장성 등을 고려하여 펀더맨털적인 요소가 담보되면서도 성과를 낼 수 있는 종목선정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 펀드는 코스피지수를 벤치마크가 아닌 참고지수로 활용한다.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배제하고 종목선택에 집중함으로써 벤치마크 대비 상대적 손익평가에서 벗어나 종목별 투자성과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40개의 핵심종목에 대하여 시가총액에 따라 투자비중을 결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동일비중방식으로 투자함으로써 일부 대형주 중심의 쏠림현상을 없애고 분산효과를 높인다.

교보악사 코어 주식펀드는 금융업종을 제외한 모든업종에 분산된 40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10 ~ 20개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자문형 랩상품이나 압축 포트폴리오 펀드와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단기적인 목표수익 달성보다는 투명성과 일관성이 있는 계량적 프로세스를 통하여 보다 효율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지속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것.

교보악사자산운용 박 정환 상품전략 팀장은 “국내 자산운용업계는 베타를 추종하는 기존 펀드에서 알파를 추구하는 헤지펀드로 넘어가고 있다”며 “ 그렇기 때문에 소위 알파를 추구하는 자문형 랩상품이나 압축 포트폴리오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시장의 급격한 변동에 대한 리스크는 오히려 커지고 있다. 교보악사 코어 주식펀드는 이러한 시장상황을 고려할 때 수익과 리스크를 고려한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펀드는 이미 시장에서 6개월 동안 실제적인 투자를 통하여 운용전략의 검증과정을 거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보악사 코어 주식펀드는 모자펀드 구조의 자펀드이며, 이 자펀드에서 실제로 투자하는 모펀드는 『교보악사 코어 셀렉션주식 모펀드』이며, 교보악사자산운용은 이 모펀드를 2010년 4월 28일 부터 운용 중에 있다.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이 모펀드는 2010년 10월말 기준으로 최근 3개월 수익률이 19.13%를 기록중이며 이는 코스피지수의 최근 3개월 상승률 7.03%보다 12.10%pt 더 높으며, 최근 6개월 수익률은28%로 코스피지수의 최근 6개월 상승률 8.12%보다 19.88%pt 높다.

한편 이 펀드는 Class A1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 1%와 년간 총보수 1.35%이며, Class C1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가 없으며 년간 총보수는 1.83%이다. Class C1의 경우 투자기간에 따라 매년 판매보수가 인하되는 체감식 보수인하 방식이 적용된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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