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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 ‘좋은아침 코어셀렉션’ 펀드 출시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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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9-30 13:17

30개 종목 압축포트폴리오, 기준가 기준 10% 성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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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국인 순매수 주도로 국내 지수가 1800선을 돌파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종목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작년 9월 한국이 FTSE 선진국 지수에 편입됐고 내년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종목들이 증시 상승을 이끌어 왔다. 실제로, FTSE 선진국 지수 편입 직전 3개월 (작년 7~9월) 동안 15조원, 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지난 3~4월 두 달간 10조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된 바 있다.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대표이사 최방길)은 이러한 시장 상황에 주목하여 MSCI선진국 지수 편입 시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이는 종목에 집중 투자해 적극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신한BNPP 좋은아침 코어셀렉션 증권투자신탁 제1호’를 30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모집하고 10월 8일 설정한다고 밝혔다.

‘신한BNPP 좋은아침 코어셀렉션’ 펀드는 대외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MSCI Korea 구성 종목 중 증시를 주도하는 30개 내외 기업에 집중 투자해 시장대비 높은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일반주식형 펀드의 포트폴리오가 50개 이상의 종목으로 구성되는데 반해, 코어셀렉션 펀드는 30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해 투자함으로써 일반 주식형 펀드대비 수익률 변동성이 더 클 수 있으나 약세장에서 강세장으로 전환 및 강세장 지속 시에 일반주식형 펀드 대비 더 높은 초과수익을 추구해 단기간에 목표수익률 달성을 추구하는 펀드이다.

신한BNP파리바는 30개 구성 종목에 대한 철저한 리서치 및 주식운용팀간 운용 역량 극대화를 통해 편입 종목을 엄선할 예정이다.

또한 목표수익률을 10% 수준으로 설정, 주식 운용을 통해 이를 달성 시 채권 등의 안전자산으로 전환된다.

설정 후 1년 내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경우, 출시일로부터 1년이 되는 시점에 조기상환 되며, 그 이후부터는 6개월 단위로 목표수익률 달성 시 펀드를 조기상환 한다.

전환 목표수익률이 달성되면 조기상환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언제든 이익 실현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의 김현철 매니저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에 투자할 때 MSCI 지수 구성을 고려해 투자하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세가 재개된 2009년 이후 MSCI Korea가 KOSPI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 내년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기대됨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 자금 유입에 의한 증시 상승 스토리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압축 포트폴리오 운용은 50~60개 종목 펀드 대비 상승장에서 수익률 회복 속도가 빠르고 수익률 상승폭이 높아서 동 펀드와 같이 사전에 정한 목표수익률 달성을 추구하는데 적합한 운용 스타일이다”고 덧붙였다.

이 펀드의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00%이며, 펀드보수는 총 연간 1.495%다.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다.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하나대투증권, 부산은행의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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