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경기도 한식홍보대사선발 조리경연대회’는 2010 세계한식홍보축제의 일환으로 전국 16개 광역별로 대표급 한식홍보대사를 선발하는 행사로서 본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조리사는 미국과 일본, 중국 주요 도시의 만찬행사에 참석해 한식홍보활동에 참여하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 2010 세계한식홍보축제는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 (사)한국외식영영학회, (사)한국조리학회,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국내 주요 조리관련 학회 및 협회, 단체가 후원하는 행사다.
경기권 한식홍보대사 선발대회는 지난 9월 6일 일반부 7개 팀, 학생부 25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외식 서비스 분야 특성화 대표학교인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조리생도들 다수가 참여해 우수한 수상실적을 거두었다.
본 대회에서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김철호, 이기빈, 한종학 학생은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와 함께 은상은 이승현(A), 최미란 학생이 차지했다. 김주희, 박호진, 신의범, 이승현(B) 학생은 안타까운 동상수상에 만족해야 했다.
금상 수상자 중 김철호 학생은 에피타이저로는 깻잎쌈밥을, 메인 요리는 김치 떡갈비, 디저트는 오미자 떡수단을 선보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지던 전통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계인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퓨전식 창작요리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를 통해 우수한 실력을 보여준 김철호 학생은 금상 뿐 아니라 안산시장상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이사장상을 함께 거머쥐었고,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임명장과 함께 미국과 일본, 중국 각 주요도시에서 한식을 홍보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한식홍보축제 홈페이지(www.wkff.or.kr) 및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홈페이지를 (www.kht.or.kr) 참고.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