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는 권용원 대표이사와 수익률 1위를 차지한 강기수(영남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씨를 비롯한 10여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금번 대회는 2010년 6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5주간 진행됐으며, 국내 외 대학생 8,076명이 참가했다. 1위는 159.96%의 수익률을 기록한 영남대학교 강기수씨가 차지했으며, 129.76%와 118.62%의 수익률을 기록한 울산과학대 이창우씨와 고려대학교 이윤호씨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의 장학금과 겨울 방학 중 키움증권의 자산운용팀 및 리서치센터에서 인턴쉽의 기회가 주어지며, 1위 ~ 10위까지의 10명은 아시아금융시장탐방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아시아금융
시장탐방은 3박4일간 홍콩의 금융회사 방문과 상해 엑스포 관람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금융 경제를 이해하고 건전한 투자마인드를 함양 할 수 있도록 모의투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