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우리금융지주 지방銀 분리매각 병행 추진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8-01 18:18

경남·광주銀 지분 50%+1주 매각 또는 합병
연내까지 국내 2곳·외국 1곳 우선협상자 결정

우리금융지주 지방銀 분리매각 병행 추진
우리금융지주 민영화가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정부는 우리금융 민영화 과정에서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은 분리 매각을 추진하되, 우리금융과 묶어 파는 일괄 매각 방식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투자증권 분리는 우리금융과 묶어 함께 매각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매각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우리금융 매각방안 및 매각주관사 선정기준’을 발표했다.

정부는 공적 자금 회수 극대화를 위한 일환으로 우리금융에서 경남, 광주 등 두 지방은행 매각을 우선 추진하는 방식을 검토해왔지만 병행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지방은행을 우선매각하고 지주사를 매각하는 순차매각 추진시 매각계획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재 두 은행에 대해 우리금융이 갖고 있는 지분은 100%로 50%+1주를 매각해 경영권을 넘길 계획이다.

정부는 특히 매각 방식과 관련해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보유 지분(56.97%)을 전량 매각하되, 입찰참가자가 제시하는 조건에 따라 일괄 매각, 분산 매각, 합병 등 모든 방식을 수용키로 했다.

입찰에 참여하는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제안서를 받은 뒤 예비입찰을 통해 최종입찰을 거치는 2단계 입찰방식으로 진행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다음주 중 매각 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하고 연내에 예비 입찰을 실시해 최종 입찰 대상자를 3~4곳 결정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1분기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상반기 중에 매각을 끝낼 방침이다. 매각 주관사는경쟁입찰을 통해 국내사 2개, 외국사 1개 등 3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예보는 보유지분 매각 추이에 따라 우리금융과 맺고 있는 경영정상화 MOU를 완화 또는 해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자위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내에 성공적으로 우리금융 민영화가 마무리되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문희석 캠코 상임이사, 리스크관리·자금회계 거친 ‘재무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신임 상임이사에 문희석 전 가계기획처장이 이름을 올렸다.문희석 이사는 리스크관리와 자금회계, 공공자산 공매를 두루 경험한 내부 출신이다. 직전까지 가계기획처장을 맡았던 그는 새출발기금과 새도약기금 실무 조직이 속한 가계지원부문을 총괄하게 됐다.캠코는 지난 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문 전 가계기획처장을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5일부터 시작됐다. 새도약기금이 매입한 장기연체채권의 추가 소각을 앞둔 가운데, 대부업권의 협약 참여를 넓히고 채무조정 이후 재기 지원을 챙기는 것이 문 이사의 과제로 꼽힌다.리스크관리·온비드·자금회계 거쳐 가계지원 총괄로1970년생인 문 이사 2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누적 수수료익 80% 성장에도 비이자익 95% '감소' 원인은 [2026 3분기 금융사 실적] 윤호영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뱅크의 올해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5% 가까이 감소했다.순수수료이익은 약 80% 증가했지만, 유가증권 관련 순손익 감소와 기타 비용 증가로 기타영업손익이 적자로 전환하면서 성장 효과를 모두 상쇄한 것이다.수신과 여신의 외형 성장세는 이어졌지만, 요구불예금 잔액이 전년 동기 수준에 머문 가운데 정기예금이 빠르게 늘면서 조달구조 관리의 중요성도 커졌다.누적 수수료익 79.6% 증가···플랫폼 수익은 소폭 감소카카오뱅크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수수료이익은 약 351억원으로 전년 동기 195억원보다 79.6% 증가했다.수수료·플랫폼 수익이 약 2312억원에서 2564억원으로 10.9% 늘어난 반면 3 은행 연쇄해킹에 드러난 외부접점 허점…금융硏, 상시 검증 제안 [금융안전망 점검] 은행권 연쇄 해킹으로 대출 조회와 영업 지원에 쓰이는 시스템에서 고객정보가 잇따라 유출되자, 외부에서 접속할 수 있는 은행 시스템의 인증 절차와 접근 권한을 상시 검증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망분리 규제 완화로 금융사와 외부 사업자의 연결이 늘어나는 만큼, 공격을 조기에 탐지하고 침해가 발생해도 핵심 서비스를 유지·복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다.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천승환 연구위원은 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디지털전환에 따른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금융보안 과제’ 세미나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발제진은 금융사가 위험 수준에 맞춰 보안 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되, 감독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