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형사, 4%초과 최저보증 비율 높아

이미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8-01 17:53

올해 시작한 위험관리공시 항목으로 발표
공시이율·자산운용수익 4%이상이면 ‘괜찮아’

대형생보사의 금리연동형 최저보증이율 부채현황 중 4%초과 부분이 소형사나 외국사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초과로 봤을 때는 전체 부채 중 40~50%정도를 차지한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금리연동형 최저보증이율은 3%초과 부분이 전체에서 39.4%였고, 이 중 4%초과 부분은 4.5%로 1조5888억원이었다.

대한생명은 3% 초과 부분이 49%, 이중 4%초과 부분은 20.9%(2조646억원)에 달했다. 교보생명은 3%초과가 36.9%였고, 이중 4%초과는 7.3%(7165억원)였다.

중형사 중 미래에셋생명의 경우에는 3%초과는 29%, 이 중 4%초과는 21.5%(4032억원)였고, 신한생명은 3%초과가 48%, 이 중 4%초과는 23.1%(7596억원)로 생보사 중 가장 높은 비중이었다.

이에 대형생보사 관계자는 “최저보증이율은 공시이율이 4%이하로 내려갔을 때 문제가 된다”며 “현재 공시이율은 4.9%이고 얼마 전 기준금리 인상으로 더 올라갈 예정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고 그에 관한 위험관리는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생명보험협회및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보험사들의 경영 투명성과 위험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해 ‘보험사 위험관리공시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보험사들은 지난 6월 FY2009 결산 공시부터 보험가격 책정과 지급준비금의 적정성, 금리 변동 위험, 파생상품 거래 규모 등을 공시했고 이는 반기마다 이뤄질 예정이다.

이 항목 중 금리위험 부분에서 공시된 금리연동형 최저보증이율 부채현황은 각각 0%, 0~2%이하, 2~3%이하, 3~4%이하, 4%초과 부분으로 각각 나뉘어 공시된다. 금리연동형부채는 위험기준자기자본(RBC)제도의 익스포져인 금리연동형 상품의 보험료 적립금이다.

금리민감도 부분에 따르면 금리연동형 상품의 보험료적립금은 해당상품의 공시이율로 부리되며, 이 공시이율은 그 종류와 개정주기(월, 분기, 반기)별로 각사의 자산운용이익률과 시중금리를 반영해 결정된다.

이에 최저보증이율은 상품별로 약관에서 정하고 있고, 공시이율에 해당상품의 최저보증이율 이하로 하락 시 각사는 최저보증이율로 보험료적립금을 부리해 보험료 부리이율의 최저한도를 보증해야 한다.

최저보증이율이 높을수록 보험계약자에게는 이익이 되지만 보험사입장에서는 위험이 가중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4% 초과 부분은 그만큼 경영에 부담이 된다. 때문에 최근에 개발되거나 변경되는 보험 상품의 최저보증이율은 2.5%~3% 사이가 대부분이다.

이와 관련하여 보험개발원 이경희 전문연구위원은 “최저보증이율의 4%이상 부분이 많다고 해도 각사의 자산운용수익이 4%이상 난다면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현재 생보사들의 자산운용수익은 대부분 4%이상을 선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FY2009의 자산수익률은 대형사인 삼성생명, 교보생명, 대한생명이 각각 5.36%, 5.45%, 5.64%이다.

중형사인 미래에셋생명은 4.59%, 신한생명은 6.21%다.

                        〈 최저보증이율별 금리연동형 부채현황 〉
                                                                                (단위 : 억원)
(자료 : 각 사)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