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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서비스, 새술은 새부대에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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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7-28 21:04

온라인자산관리 업그레이드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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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가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온라인 채널접목으로 진입장벽을 낮춘 자산관리 쪽이다. 고객눈높이에 맞춰 컨텐츠를 보강하거나 자산진단, 배분, 관리를 원스톱해결하는 등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비스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지난 27일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www.hanaw.com )를 새단장했다. 눈에 띄는 점은 겉으론 사용자 친화적으로 디자인하고 내용적으론 온라인으로도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누리도록 중점을 둔 것.

실제 홈페이지엔 자산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My account 메뉴’와 고객계좌를 스케쥴에 따라 관리하는 ‘자산관리 캘린더’가 새롭게 마련됐다. 또 가입펀드의 진단과 처방으로 우수 펀드와 부진 펀드를 손쉽게 진단할 수 있는 온라인 펀드클리닉 서비스인 ‘My 펀드’ 기능 등도 보강됐다. 이 가운데 My account 메뉴는 보유상품 유형별 비중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포트폴리오 관리를 원하면 전국 영업점의 펀드 마스터와 상담도 신청할 수도 있다.

하나대투증권 뉴-비즈니스본부장 강승원 상무는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고객이 온라인을 통한 금융상품가입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 트레이딩, 계좌관리, 리서치정보 등 투자목적별로 필요한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이 같은 방식으로 모바일전용 웹도 오픈할 예정이며, 스마트폰에서도 전용 홈페이지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대우증권도 펀드관리서비스인 ‘X-ray’업그레이드에 나섰다. 이는 보유펀드의 자산편입비율을 자산유형, 투자국가, 투자통화별로 다면분석과 진단은 물론 조정방안, 조정비율, 추천펀드 등 추천배분안 제시를 통해 대안 및 처방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는 일종의 펀드관리 서비스다.

포트폴리오 저장기능을 통해 보유펀드 또는 희망펀드의 특정일 이후 경과수익률을 쉽게 체크하고 자유롭게 가상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시점의 포트폴리오 진단만 가능한 기존 진단 서비스와 다르다. 또 포트폴리오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면 자산관리 전문가에게 바로 연결해 유선컨설팅을 받도록 했다.

대우증권 김희주 상품기획부장은 “대부분 보유펀드의 자가진단 수준에 있는 펀드관리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진단에서부터 대안 제시, 처방까지 한번에 알아볼 수 있다”며 “편의성을 극대화한 X-RAY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가 직접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짜보고 시뮬레이션과 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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