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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 예금금리 본격 인상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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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7-21 14:58

상품별로 0.1~0.3%포인트씩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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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수신 금리를 인상하는 등 시중은행들의 예금 금리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정기예금과 적금의 금리를 22일부터 종전보다 0.1~0.3%포인트 인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1년 만기 `369 정기예금`의 최고금리는 종전 연 3.5%에서 연 3.7%로 0.2%포인트 인상된다.

정기적금의 금리도 0.1~0.3%포인트 오른다. 1년 만기 `생 막걸리 적금`의 금리는 연 3.1%로 종전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된다. 이 적금의 2년제와 3년제 금리는 각각 연 3.5%와 연 3.9%로 종전보다 0.2%포인트씩 인상된다. 여기에 우대금리 0.5%포인트를 더하면 최고 금리는 연 3.6~4.4% 수준이 된다.

이외에 `하나 빅팟(BIGPOT) 적금`과 `부자되는 가맹점 적금`, `오 필승코리아 적금`, `S라인 적금`, `행복출산 적금`, `부자되는 적금` 등의 금리도 종전보다 0.1~0.3%포인트 상향된다.

앞서 국민은행도 예·적금 금리를 최대 0.5% 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적금금리는 최고 0.5%포인트 인상해 이날부터 적용하고 정기예금은 최대 연 0.2%포인트 인상해 오는 23일부터 적용한다.

인터넷 전용상품인 이 파워정기예금 금리가 기간별로 연 0.1∼0.2%포인트 인상된다.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은 연 2.40%로 0.1%포인트 인상되고 6개월이상 1년 미만은 연 3.00%로 0.2%포인트, 1년제는 연 3.50%로 0.2%포인트 오른다.

적금의 경우, KB행복맘 적금은 1년∼2년 미만의 기본금리를 연 3.20%로 0.4%포인트 인상하고 2년∼3년 미만과 3년 이상은 0.5%포인트 인상해 각각 연 3.60%, 연 3.80%를 적용한다. 우대금리 연 1.10%포인트를 모두 받으면 최고 연 4.90%까지 가능하다.

또 기업은행은 지난 16일부터 예·적금 고시 금리를 0.1∼0.3% 포인트, 외환은행은 0.1∼0.25% 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다만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최근 기준금리 인상에 앞서 선제적으로 예·적금 금리를 인상한 은행들은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여부와 시장상황에 따라 수신금리 인상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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