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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DR전환, 해지 동반 감소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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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7-14 16:17

재정위기 영향으로 각각 52%, 8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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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해외DR전환 및 해지가 지난해 비해 대폭 줄었다. 이는 남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침체로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DR 전환 및 해지 작년 동기 대비 모두 줄었다. 상반기 해외DR이 국내원주로 전환(DR해지)된 물량도 총 3,301만주로 작년 동기보다 52% 하락했으며, 국내원주가 DR로 전환(DR전환)된 물량은 총 1,384만주로 81% 떨어졌다

이같은 DR해지 및 전환의 동반 감소는 Δ남유럽 PIGS의 재정위기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과 주식시장의 전반적 침체 Δ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았던 BRICs 시장 위주의 투자로 인해 일부 우량주를 제외한 우리나라 중,소규모 DR에 대한 투자자들의 낮은 선호 Δ해외투자자가 선호하는 SK텔레콤, 케이티 등 우량주의 경우 DR전환 가능 수량이나 외국인 보유 한도 소진 등으로 DR 수요를 충족할 수 없었던 점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DR원주 시가총액은 삼성전자(8조 6,869억원), 포스코(7조 5,013억원), SK텔레콤(3조 9,036억원) 순을 기록했으며, 6월말 현재 해외DR을 발행한 국내기업은 케이티(47억 2,795만USD), 하이닉스반도체(33억 566만USD), 포스코(31억 3,293만USD), 롯데쇼핑(30억 2,985만USD), LG디스플레이(24억 8,500만USD), SK텔레콤(22억 6,880만USD) 등 총 37개사 43종목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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