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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주식투자 늘린다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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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7-04 17:47

투자다변화로 대체투자 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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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국민연금의 주식투자, 대체투자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0일 제3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도 국민연금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내년 국민연금기금 운용계획에 따르면 투자다변화 방향에 따라 주식(21.7%→24.6%)과 대체투자(6.4%→7.8%)의 비중은 높인 반면 채권(71.9%→67.6%)은 낮췄다. 내년 예상수입규모는 총 75조 989억원으로 연금급여 등에 11조1,425억원이 지출되는 점을 감안하면 나머지 63조 9,564억원이 여유자금으로 운용될 계획이다.

자산별 포트폴리오의 경우 국내주식 6.9조원, 해외주식 5.4조원, 국내채권 42조원, 해외채권 2.5조원으로 배분되며 대체투자에도 7.1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경우 기금규모는 336조5,242억원으로, 총자산별 규모는 주식 82.7조원, 채권 227조원, 대체투자 26조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기금운용위원회는 해외채권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 환헤지비율 허용범위 변경(안)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 선진국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가진 해외채권은 수익률 제고 및 해외투자 다변화 차원에서 이머징 국가채권으로 투자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이머징국가 채권의 경우 수익률제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부분 헤지하지 않고 투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머징 국가 채권을 투자할 때 환헤지 비율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허용범위를 ±2%pt에서 ±10%pt로 확대할 방침도 정했다.

                      〈 국민연금 2010년 자산배분안 〉
                                                                       (단위 : %)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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