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관계자는 2일 "조만간 검사팀과 제재심의실 간 제재수위를 협의하는 과정을 거친 후 제재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그러나 물리적으로 7월중 제재심의위의 의결을 거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올해 1~2월 KB금융에 대한 정기 검사를 실시했다. 당초 5월에 제재가 내려질 예정이었지만 금감원 부서개편 등으로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
따라서 오는 15일 제재심의위원회가 있지만 KB금융 안건이 올라오긴 힘든 것으로 전해졌다. 8월로 미뤄질 경우 19일 논의될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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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sh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