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PCA 차이나 A&H 적립식펀드’의 컨셉이다. 겉은 중국펀드이나 본토, 홍콩 등 어느 증시에 상장됐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에 설정된 해외펀드들 가운데 가장 많은 투자자를 확보하고 있는 중국펀드의 경우 종류는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H Share 또는 Red Chip 등)에 투자하는 쪽과 상해 및 심천거래소 등 중국본토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나뉜다.
이처럼 두가지 종류로 투자자들에게 판매됐으나 중국본토와 홍콩 증시의 움직임이 구간 별로 매우 다른 움직임을 나타냄에 따라 투자자들이 중국펀드를 선택하는데 많은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차이나 A&H 적립식펀드는 이 같은 약점을 커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PCA투신운용 마케팅 본부장인 김영수 전무는 상품출시 배경에 대해 “국내투자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중국본토와 홍콩증시를 동시에 커버하는 펀드로 중국본토와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을 투자대상으로 중국과 홍콩의 현지 전문인력을 통한 적극적인 종목선정, 매매 및 섹터비중 조정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 하는 업계 최초의 중국주식형펀드”라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한 개의 중국펀드를 통해 모든 중국시장에 대한 투자기회를 확보함으로써 시장선택에 대한 고민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분산투자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2005년 이후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로 이루어진 지수로 국내에 설정된 대다수의 중국펀드들이 벤치마크로 사용하고 있는 MSCI China Index와 중국본토 A Share 시장의 대표지수인 CSI300 Index의 연도별 성과를 비교해 본 결과 2005년부터 2009년까지의 연도별 성과의 차이가 최저 14%에서 최고 98%까지 나타있다.
투자자가 중국펀드에 투자를 했다 하더라도 어느 시장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투자수익률이 매우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주목할 점은 중국본토 또는 홍콩증시 가운데 특정증시에만 집중투자했을 때보다 두 개의 증시에 같은 비중으로 분산투자한 경우 수익률의 변동성은 낮아지면서 우수한 위험조정수익률을 달성했다는 것이다.
중국펀드 운용의 전문성을 갖춘 것도 매력이다.
국내 최초의 중국본토 펀드인 PCA 차이나 드래곤 A Share 펀드를 출시하면서 중국본토펀드의 개척자로 자리매김했던 PCA투자신탁운용은 현재 중국본토펀드와 함께 홍콩증시에 주로 투자하는 중국펀드를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운용성과에 있어서도 PCA투신에서 운용하고 있는 중국본토 및 홍콩증시에 투자하는 펀드들이 모두 동일 유형 펀드들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과(1년 수익률 기준)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차이나 A&H 적립식 펀드로 투자자의 장기투자를 유도함으로써 중국의 장기적인 경제성장과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혜택이 투자자에게 최대한 돌아갈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분할매수를 통한 위험관리가 이뤄지도록 적립식계좌 개설을 통해서만 펀드가입이 가능하며, 위안화 등 외화자산 투자에 따른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환헤지형과 환노출형 등 2개의 자펀드로 제공될 예정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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