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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카드, 월드컵 유치로 4500만 달러 경제효과 달성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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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6-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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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가 최근 공개한 비자카드 고객 지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시즌을 맞아 남아공을 찾은 관광객들의 지출 증가로 창출된 경제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공 월드컵 개막 이전인 6월 1일부터 본선 1주차를 치른 6월 20일까지 약 3주 동안, 해외 관광객들이 비자카드로 결제한 지출액은 미화 1억 2,800만 달러를 초과했으며 이는 2009년 동기간 기록된 미화 8,300만 달러에 비해 54% 증가한 금액이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의 비자카드 거래량도 90만건 (일평균 45,000건)을 기록, 전년 동기간의 거래량 60만건 (일평균 3만건)에 비해 6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남아공 월드컵 개막 후 10일 동안 (6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해외 관광객의 비자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선불카드 이용 지출액 역시 2009년 동기 대비 81% 가량 증가했다.

본 자료에 따르면, 해외 관광객의 비자카드 지출액은 영국, 미국, 호주, 프랑스, 브라질의 순으로 높았으며, 이들 5개국이 전체 관광객 지출액의 5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숙박, 레스토랑, 소매, 자동차 렌탈, 항공 등 일반적인 레저 및 비즈니스 여행 분야에서의 지출이 전체 지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비자의 마이클 린치(Michael Lynch) 글로벌 스폰서십관리 책임자는 “남아공의 9개 월드컵 개최 도시의 거리와 쇼핑몰에 북적이는 관광객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실제로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서도 관광객 지출의 급증을 확인할 수 있다. 비자카드를 사용한 해외 관광객들의 지출은 남아공 내 12만 개의 비자카드 가맹점에서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린치 책임자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비자는 약 100여 개국에서 500여 개의 금융기관 및 가맹점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4천여 명에 달하는 이벤트 경품 수상자들이 남아공을 방문하여 직접 경기를 관람하는 뜻깊은 경험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 sh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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