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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선물 HTS허용 거래대중화에 단비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6-09 23:06

다양한 주문가능, 진입장벽 낮아져

야간선물 HTS허용 거래대중화에 단비
지난 7일부터 증권사의 특성을 살린 야간선물거래시스템이 허용됨에 따라 야간선물거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양한 거래수단의 선택으로 투자자의 진입장벽이 낮아져 야간선물시장이 유력한 헤지수단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희망도 흘러나온다.

실제 동양종금증권은 지난 7일 이슈리포트를 통해 야간선물거래량이 일평균 5,000계약에 육박할 정도로 유동성 보강이 빠르게 이뤄져 새로운 헤지수단으로 떠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거래시간도 유럽시장 및 미국시장의 개장과 마감에 집중돼 본래 파생상품시장의 기능인 헤지에는 큰 무리가 없다는 것. 특히 S&P500 등 미국 지수의 영향을 받아 오전장에 Gap상승, 하락의 반복에 따른 리스크를 야간선물로 헤지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게다가 HTS의 대중화로 외국인투자자의 활용이 늘어 기관투자자에게 호재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처럼 야간선물 대중화의 걸림돌이었던 거래수단 제한이라는 족쇄가 풀리자 증권사들도 신기능을 겸비한 특화형 HTS로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현대증권이 지난 7일 내놓은 CME연계 야간선물전용 HTS 인 ‘Youfirst Global’ 버전이 대표적인 예다.

최근까지 투자자들은 오전 정규시장 거래는 국내 증권사 HTS로, 야간 CME 거래는 한국거래소의 GTS(Global HTS)를 활용했다. 하지만 두 개의 HTS를 통한 이원화된 주문체계, 장 마감 후 입출금 제약 등의 불편으로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야간거래전용 HTS인 Youfirst Global을 이용하면 하나의 거래시스템으로 정규시장 거래와 야간시장의 CME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4시간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는데다, 거래결과를 실시간으로 잔고에 반영하는 등 편의성이 강화돼 야간선물시장의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다.

현대증권 e-Business부 손호영 부장은 “글로벌 파생상품 전용매체인 현대증권 HTS 글로벌 버전은 최근 국내 및 해외 증시의 변동성 심화에 대응해 24시간 위험관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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