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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5월중 증권투자 대폭 감소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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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6-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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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외국인 투자자의 증권투자가 대폭 감소됐다.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5월중 국내 주식시장에서 6조 1,000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본격화되던 2008년 1월 이후 최대 규모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같은 기간 3조 5,000억 원의 채권을 순 투자해 대조를 이뤘다다. 남유럽사태에 따른 변동성장세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식은 팔고 채권을 산 것이다.

아울러 외국인 투자는 유럽계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의 경우 이들은 4조 2,000억 원을 순매도해 전체 외국인 순매도의 69.4% 차지했으며 채권은 2조 3,000억 원을 순투자해 전체의 67%에 달했다.

이같은 불균형에 대해 한국금융연구원은 이는 유럽 재정위기의 불안감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유럽 재정위기의 파장이 우리 금융시장에 또 다른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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