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용카드 사용액 1년만에 감소세

관리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0-06-08 16:23

1분기 하루 1조3050억 결제… 전분기比 2.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올 1분기 신용카드의 사용액이 1년만에 감소했다.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과 신용카드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이 줄어든 탓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 신용카드 사용액은 1조30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 감소했으며, 사용 건수는 전기대비 3.1% 증가해 1443만3000건을 기록했다.

체크카드 사용 건수와 이용액은 328만3000건과 1188억원으로, 각각 전기대비 4.7%, 2.9% 올랐다.

체크카드 사용액이 증가한 것은 올해부터 소득공제 폭이 신용카드보다 더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20%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체크카드는 25%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체크카드가 대학생 등 소득이 없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함에 따라 건당 결제 액수는 3만6000원으로 신용카드보다 2만1000원 적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선불카드, 직불카드를 합한 1분기 하루 평균 카드 이용 건수는 1789만5000건으로 전분기보다 3.8% 증가했다. 다만 이용금액은 1조4310억원으로 1.9% 줄었다.

자기앞수표의 결제 건수는 전자지급 수단의 이용 확대와 5만원권 발행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1.1% 줄어든 332만6000건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16.7%나 감소했다.

전자어음의 결제 건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외부감사대상 주식회사가 약속어음을 발행할 때 전자어음을 의무적으로 이용하게 돼 전분기보다 541% 증가한 2810건을 기록했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