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에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이용해 주식거래를 하는 고객에게는 거래수수료가 연말까지 면제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주식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아이폰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폰은 구글 마켓에서 `eFriend Smart`를 다운받고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공인인증서를 옮기면 된다.
한편 7월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 무료 제공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에게 최신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A와 시리우스의 단말기 할부금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는 지원 조건을 업계 최저 수준인 `월 100만원 이상 주식거래`로 크게 낮췄으며 시리우스를 지원받는 고객에게는 신규가입비와 유심(USIM, 범용가입자식별모듈)칩까지 제공한다. 아이폰은 월500만원 이상 거래 시 할부금을 지원한다.
이석로 한국투자증권 이비즈니스(eBusiness) 담당 상무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으나 매월 거래해야 하는 약정금액이 부담스러워서 신청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월 약정액을 업계 최저로 낮췄다"며 "향후 갤럭시S 등의 최신 스마트폰도 단말기 할부금 지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의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1544-5000)에 문의하면 된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