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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보험 뉴스] 알리안츠그룹, 1/4분기 영업이익 증가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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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5-0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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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그룹은 2010년 1/4분기 중 재난재해로 인한 손실이 크게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룹 전체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분기보다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2010년 1/4분기 중 300억 유로로서 작년 동기의 277억 유로보다 8.3%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170억 유로를 기록하여 작년 동기의 140억 유로보다 21.4% 증가했다.

칠레의 지진과 유럽의 동절기 폭풍우로 인해 재난재해로 인한 2010년 1/4분기 중 손실은 5억 유로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최근의 멕시코만 원유 유출로 인해 향후 재난재해 손실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생명·건강보험은 경기가 회복되면서 수입보험료가 증가하여 2010년 중 22억~28억 유로의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손해보험은 재난재해 손실로 인한 영향이 있겠으나 가격경쟁의 둔화 추세로 인해 2010년 중 40~50억 유로의 영업이익이 발생함으로써 전체 영업이익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72억 유로)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알리안츠그룹은 최근 그리스 등 일부 유럽지역의 국가신용도 하락으로 손실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자본건전성 강화에 더욱 치중할 뜻을 밝혔다.

알리안츠그룹은 금융위기 직전 Dresdner Bank를 인수한 이후 자본건전성에 문제점이 노출된 바 있고 결국 Commerzbank에 매각하면서 자본건전성이 어느 정도 호전된 상태다.

그리스 등 남부유럽 국가의 국채 보유에 대해서는 구제금융 지원에 포함된 신사협정 때문에 구체적인 노출 규모를 밝혀지지 않았으나, 손실 가능성에 대비한 자본건전성 강화 전략이 채택될 것으로 보이며 흡수·합병에도 신중한 접근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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