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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특화 종신보험으로 평생보장설계 확충

손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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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5-05 19:46

만 15세부터 25세 연령층의 가입니즈 증가로 특화 개발
기존 어린이보험 가입자 추가할인, 특약 통해 차세대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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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특화 종신보험으로 평생보장설계 확충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험사들이 보장을 강화한 새로운 어린이보험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그중 동양생명은 청소년 전용 특화상품으로 보험료 할인을 대폭 강화한 ‘수호천사 차세대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은 만15세부터 25세까지만 가입이 가능한 청소년 전용 종신보험 상품으로, 기간별 사망보장 차등화를 통해 기존 종신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청소년 특화 종신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곳은 동양생명이 유일하다.

◇ 청소년층 가입수요 증가 추세

동양생명은 만 15세~25세 청소년 계층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전용 종신보험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분석아래 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개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기존에 동양생명에서 판매중이던 프리스타일종신보험 및 VUL종신보험의 만15~25세 가입률이 13.8%~16.9%로 높은 수준을 차지해 이 계층의 보험수요가 존재한다고 판단한 것.

또한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해 기존 어린이보험 계약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개발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청소년 특화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어린이보험에서 종신보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해 고객의 평생보장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동양생명은 또 청소년기에 저렴한 보험료로 종신보험에 가입함으로써 미리 위험보장 대비, 사회 진출 후에 보험가입부담을 덜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종신보험은 다른 보험상품군에 비해 보험료가 높은 편이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보험료 증가폭도 높아진다. 때문에 해외에서는 부모들이 자녀가 성인이 되는 기념 선물로 가입해 주는 등 어린 나이에 가입하는 분위기가 보편화 되어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결혼 후 또는 자녀를 둔 가장이 되고 난 다음에야 가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종신보험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보험료 부담이 적은 어린 시기에 가입하는 고객이 늘고 있어 이 부분을 특화했다는 설명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동양생명의 최근 3개월간 종신보험가입자 중 약 16%가 15~25세에 가입한 것으로 조사되었다”며 “이처럼 청소년기에 가입하는 비중이 큰 이유는 저렴한 보험료로 미리 사망보장을 준비하면 자녀가 사회진출 후 갖게 되는 보험가입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 저렴한 보험료, 할인혜택 다양

이 상품은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성인 대상(만15~60세) 종신보험과 차별화했다. 예정이율은 현행 4% 유지하고 제1보험기간(30세 전일)의 사망보험금은 50%로 축소했다.

기존 고액계약보험료 할인과 더불어 동양생명 어린이보험 기가입자에 대한 할인혜택을 확대했다.

동양생명이 정한 어린이보험(일시납 전용상품 제외)의 피보험자(보험대상자)를 대상으로 수호천사 차세대 VUL종신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기존 회사가 정한 어린이보험(일시납전용상품 제외) 계약이 유지중인 동안 주보험 기본보험료의 3% 할인혜택 제공한다.

여기에 고액보험료 할인까지 받을 경우 최대 8%까지 보험료가 할인된다.

또 주보험 보험가입금액에 따라 기본보험료에 대해서도 1~5%까지 할인해준다.

동양생명 측은 어린이 보험에 강점을 지닌 동양생명이 청소년 전용보험을 선보임으로써 세대별로 특화된 상품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 15세부터 2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일시납, 5년, 10년, 15년, 20년 납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보험료는 만 15세 남자가 보험가입금액 1억 원으로 20년 동안 보험료를 납입할 경우 월 9만1000원이다. 기존 ‘수호천사 VUL 종신보험’의 보험료 9만5000원에 비해 약 5% 저렴하다.

여기에 기계약자 할인 3%와 고액보험료 할인 3%를 추가로 받으면 보험료는 8만5540원으로 낮아진다.

할인 받은 보험료는 ‘차세대 보장특약’이나 ‘질병보장특약’, ‘동양 실손의료비특약(갱신형)’ 등 총 12종의 특약가입을 통해 질병 및 재해, 암관련 보장 등을 추가할 수도 있다.

한편, 할인된 보험료로 ‘차세대보장특약’에 가입하면 30세 이전까지 어린이 청소년 주요질환 및 생활질환, 컴퓨터 관련질환 수술비와 입원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재해골절 치료비, 강력범죄/폭력사고 위로금 등 성장기 흔히 있을 수 있는 재해 및 질병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 청소년 특화 종신보험 〉
                                                                           



손고운 기자 sgw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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