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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POP골든에그, 채권투자로 플러스 알파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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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5-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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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POP골든에그, 채권투자로 플러스 알파
은퇴자들이 안전하게 생활자금을 확보하면서, 필요 시 목돈 인출도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상품이 증권가에 등장했다. 채권의 수익성과 환금성을 겸비한 전전후 금융상품이다.

삼성증권(사장 박준현)은 최근 채권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상품인 ‘POP골든에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매월 이자를 받는 채권의 구조를 활용한다. 고객이 맡긴 돈을 안정성이 높고 다양한 만기를 지닌 국공채에 일괄투자해 5년 만기까지 매월 일정한 이자가 지급되는 방식이다.

‘POP골든에그’는 만기 원금수령 여부에 따라 크게 원금수령형과 원금분할형 두 가지로 나눠진다. 또 각각 매수 시점부터 매월 일정액이 지급되는 정액형과 고객이 정한 특정시점부터 매월 수익을 지급받는 거치형 가운데 필요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환금성도 늘린 것도 매력이다. 급전이 필요할 경우 만기 전에도 삼성증권의 ‘채권중도환매 서비스’를 활용하면 언제든지 투자자금을 인출할 수 있다.

예컨대 원금수령형에 정액형으로 1억원을 투자할 경우, 매월 36.5만원이 지급되며 만기에는 투자원금 1억원을 돌려 받게 된다. 반면 거치형(2년거치3년지급)을 선택한 경우는 가입 후 2년이 지난 25개월 시점부터 3년간 매월 63.5만원이 지급된다. 만기엔 원금 1억원을 손에 쥐는 셈이다.

매월 지급받는 이자액을 늘리고 싶다면 어떻게 할까. ‘원금분할형’에 가입하면 그만이다. 이 방식은 월 이자액이 늘어나는 대신 만기에는 원금 대신 고객이 지정한 금액만 돌려받게 된다. 예컨대 원금분할형에 정액형에 1억원을 투자하고 5년 후에 8,500만원만 돌려받길 원하는 경우 매월 수령액은 58.5만원으로 늘어난다.

또 거치형(3년거치2년지급)으로 선택 시에는 가입후 37개월째부터 만기까지 매월 157.3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가장 안정한 자산인 국공채에 투자하면서도 세후수익률에서 은행의 월 이자 지급식 예금보다 연 1%포인트 가량 높은 상품”이라며 “특히 금융소득이 많은 자산가 일수록 국공채의 높은 절세효과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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