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방카슈랑스 시장 중소사 대형사 압도

이재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4-28 22:50

흥국·동양·미래에셋생명 점유율 40%
상품 경쟁력 및 교육지원 통해 상승세 지속

방카슈랑스 시장 중소사 대형사 압도
지난 회계연도 방카슈랑스 시장에서 중소사들이 대형사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형사들에 비해 대면영업채널이 작은 중소사들이 방카슈랑스 시행 초기부터 발 빠른 대응으로 시장을 선점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8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현재 방카슈랑스 채널을 운영중인 20개 생보사의 FY2009 방카슈랑스 월납초회보험료 가마감 실적을 집계한 결과 중소사들이 약진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생보업계 방카슈랑스 채널은 흥국생명과 동양생명이 방카슈랑스 부문 2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미래에셋생명이 따르고 있다.

생보업계 전체시장의 약 53%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대한·교보생명 등 ‘생보 빅3’의 막강 영업력이 방카슈랑스 채널에서는 빛을 잃고 있는 것.

‘생보 빅3’중 유일하게 삼성생명이 근소한 차이로 미래에셋생명을 바짝 추격하고 있어 대형사들의 채면을 살리고 있다.

대한생명과 교보생명의 경우에는 방카슈랑스 점유율이 각각 5.6%, 5.5%로 삼성생명에 비해 절반에 이르며, 점유율 1위인 흥국생명과 비교하면 1/3 수준이다.

이처럼 중소사들이 방카슈랑스 부문에서 대형사들을 압도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업계는 방카슈랑스 시행 초기부터 발 빠른 대응으로 시장을 선점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방카슈랑스 부문은 은행의 판매 방침에 따라 실적이 크게 좌우되는 성격이 강하다.

따라서 기존의 브랜드 파워와 영업력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러한 채널 성격을 미리 파악한 중소사들이 적극적으로 방카슈랑스 초기 시장선점에 적극 나서면서 대형사들을 실적으로 압도하고 있는 것.

중소사 한 관계자는 “차별화된 교육 및 마케팅 시스템, 발 빠른 상품개발 등을 통해 초기 시장을 선점한 효과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대형사들보다 중소사의 실적이 높은 것”이라며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방카슈랑스 시장에서 중소사들이 약진을 이어가면서 흥국·동양·미래에셋·동부·녹십자·금호생명 등 중소사간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우선 방카슈랑스 채널의 빅3인 흥국생명과 동양·미래에셋생명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달 32억원의 실적을 올린 흥국생명은 4월에도 30억원 이상의 실적을 목표로 방카슈랑스 조직을 담금질 하고 있다.

또한 동양생명은 최근 업계 최초로 방카슈랑스에 LTC 보장이 특화된 연금보험 ‘수호천사 마스터스 LTC 연금보험’을 출시, 새로운 상품트렌드를 만들며 방카슈랑스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금호생명은 과거 방카슈랑스 채널 1위사의 영광을 되찾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시장공략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 FY 2009 방카슈랑스 월납초회보험료 누계 >

<단위 : 천원>

회사명 월납초회보험료 회사명 월납초회보험료

흥국 22,128,318 우리아비바 3,754,258

동양 19,495,417 하나HSBC 3,606,742

미래에셋 15,195,430 금호 2,742,040

삼성 14,769,004 SH&C 2,207,103

동부 11,756,407 알리안츠 2,084,387

KB 9,637,302 PCA 1,184,076

녹십자 9,576,500 라이나 1,171,788

교보 7,921,718 ING 527,340

대한 7,878,537 AIG 357,642

신한 6,299,461 메트라이프 40,780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AI 에이전트 앞세워 디지털 혁신 가속 [보험사 AI 전략]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앞세워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AI 기반 영업지원 시스템인 ‘AI Advisor’를 전속 설계사 전체로 확대해 고객 맞춤형 상담과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보험계약 인수심사와 보험금 보상 등 보험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AI 기술을 영업 현장에 도입하며 설계사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삼성화재 관계자는 “AI 시스템을 활용한 회사 주도의 영업지원체계를 구축해 상담 준비부터 고객 안내까지 판매 프로세스 전반을 연결하고자 했다”며 “업무 효율성을 높여 전 2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여성 웰니스 플랫폼 키운다 [보험사 헬스케어 전략 (4)]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건강관리 수요가 늘면서 보험사들이 헬스케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의료기관 협업을 통해 질병 예방부터 회복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주요 보험사들의 차별화 전략과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여성 건강을 넘어 일상 전반으로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 수요를 발굴하고, 임신·출산·육아에 특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한편 여성 맞춤형 헬스케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의 건강과 생활 3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KB골든라이프'로 금융·돌봄 연결 [보험사 시니어 전략]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보험산업의 성장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보험사는 연금·사망보험금으로 노후소득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탁·WM을 통한 자산승계, 요양·주거와 건강·간병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주요 보험사의 시니어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각사가 보유한 보험계약과 고객·계열사 역량을 어떻게 차별화 전략으로 연결하는지 분석한다. <편집자 주>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요양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과 돌봄을 결합한 시니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도심형 요양시설을 운영하는 기반에 연금·은퇴금융 상담을 더해 고객의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