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오픈된 현대증권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주식 매매환경을 구축한 것은 물론, 동작인식, 멀티터치 등을 적용해 스마폰의 다양한 기능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를 스마트폰에 단순히 옮기는데 그쳤던 기존 스마트폰용 주식매매 어플리케이션과 차별화했다.
특히, 현대증권 어플리케이션의 스마트 동작인식 기능은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손가락으로 특정 모양(동그라미 등)을 창에 인식시켜 이미 지정해 놓은 특정화면으로 신속한 전환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주식매매용 어플리케이션은 기존 3G망 뿐만 아니라 WiFi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해 통신요금에 대한 투자자의 부담도 대폭 줄였다.
한편 현대증권은 차별화된 스마트폰용 주식거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 주식거래의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앞으로 CMA, 자산관리서비스, 리서치 자료 제공 등 고품질 온라인 서비스를 모두 라인업해, HTS(홈 트레이딩 시스템)에 맞먹는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할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증권 e-Business부 손호영 부장은 “앞으로도 현대증권은 유무선간의 벽을 지속적으로 허물어 모바일 트레이딩 분야에서도 고객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주식 거래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