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머그컵을 가져오는 직원들에게 유기농 재배로 숲을 황폐화 시키지 않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공정무역 커피인 `아름다운커피`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새긴 머그컵을 제작해줌으로써 환경을 살리기 위해 종이컵 대신 머그컵 사용을 독려했다.
한편 이번 `환경지속가능 캠페인`은 언스트앤영 글로벌에서 환경 훼손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친환경 경영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아시아에서는 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 7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향후 언스트앤영 한영은 "Ernst & Young makes Earth Young"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대적인 사내 환경 캠페인을 실시한다. 본 캠페인은 두 달에 걸쳐 법인의 환경정책, 환경경영시스템, 친환경 노력, 법규 준수 등에 대한 내부 환경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본 캠페인을 통해 언스트앤영 한영 임직원은 `스위치 끄기`, `플러그 뽑기`, `계단 사용하기`, `종이 절약하기` 등 지구를 젊어지게 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언스트앤영 한영의 권승화 대표이사는 "언스트앤영 한영은 우리 사회에 환경 의식을 고취하는데 핵심역할을 할 것이며, 녹색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할 것"이라며 "직원들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 온난화를 늦추고 자연을 되살리는데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