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개최되는 이 과정은 주식, 채권 등 금융 전문지식 뿐만 아니라 여성 책임자들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리더들의 필요한 자질과 덕목 등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W-Academy’ 과정은 사내 과장급 이상 여성 책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32시간 과정으로 하나대투증권 영등포 교육장에서 세 차례에 걸쳐서 진행된다.
경영관리 총괄 조현준닫기조현준기사 모아보기 전무는“이제 증권을 비롯한 금융회사는 여성의 역할이 회사의 역량과 직결된다”며 “W-Academy를 통해 마케팅, 고객관리 등과 같이 여성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분야의 여성 책임자의 능력 배양과 함께 조직내 여성 리더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