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현장] 2010 MDRT 경험회 참관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00317221959101180fnimage_01.jpg&nmt=18)
이번 MDRT 경험회의 하이라이트는 둘째 날 시작된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들. MDRT 명예회원부터, 베스트셀러 작가, 동기부여 강연 전문가 그리고 산악인 엄홍길 씨까지 많은 사람들의 강의가 이어졌다. 버티스 베리 박사는 열정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꿔놓았는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는 열정이라는 당연한 메시지를 스토리텔링과 노래의 힘을 빌려 전달해주었는데, 그녀의 노래로 마음 깊은 곳에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느껴졌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내 자신과 경쟁한다는 것. 그녀가 강조한 메시지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베스트셀러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의 저자인 스티브 도나휴. 타악기를 가지고 무대에 등장한 그는 사하라 사막에서 있었던 경험들을 풀어놓았다. 사하라 사막에서는 모래가 계속해서 이동하기 때문에 지도가 소용없다고 한다.
그래서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융통성이 없는 지도 대신, 언제나 올바른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꼭 필요하다고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시장에서, 목표를 찾고, 인생의 성공을 성취하며, 미개척지를 개발하는 지혜를 배웠다.
‘독특하게 달라붙기’라는 제목의 강연을 진행한 일명 ‘명찰 사나이’ 스콧 진스버그는 강연 제목 그대로 너무도 독특하고 재미있는 사람이었다. 그는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기억되고 그래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24시간 명찰을 달고 산다고 한다. 샤워할 때 혹은 잘 때도 명찰을 달고 있기 위해 몸에 아예 문신을 해 놓았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비즈니스의 핵심요소인 커뮤니케이션에도 전략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절감했다.
미국의 소개코치로 유명한 빌케이츠의 강연 또한 유익했다. 보험사에 근무하는 동료들의 큰 고민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소개하기’이기에 모든 FC들의 관심이 집중 되었다. 빌은 소개를 요청하는 방법과, 고객이 소개를 두려워하는 이유 그리고 고객이 소개를 거절하는 경우 응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줬다.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는 어떤 일이든 씨를 뿌리고, 물과 비료를 줘가며 가꾸는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이 밖에도 영화 ‘루키’의 실제 모델인 짐 모리스, 전직 MDRT 협회장 브라이언 H. 에쉬와 필립 E. 해리만, 그리고 베스트셀러 ‘벌거벗은 CEO’의 저자이자 세계 최고 헤드헌팅기업 CEO 케빈 켈리까지 다양한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경험이 공유되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