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는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개막 첫 날인 지난 12일 비자카드(신용, 체크, 선불카드 포함)를 이용한 지출금액이 미화 520만 달러에 육박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는 전년 동일 대비 46%나 늘어난 금액이다.
국가별 지출 순위는 미국·중국·영국·한국·호주·홍콩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위 6개국의 비자카드 사용 총액은 전체 금액의 70% 이상을 차지했으며 올림픽 개막 당일 기준 가장 많이 지출한 항목은 숙박과 소매 구입으로 조사됐다.
비자 글로벌 스폰서십 담당 마이클 린치 (Michael Lynch) 사장은 “비자는 카드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자는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로서 올림픽 경기시설과 부대시설에 포스(POS) 단말기 800 여개를 설치했으며 이 밖에도 휘슬러와 밴쿠버 지역에만 5000 곳이 넘는 비자카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막식날 밴쿠버/
휘슬러 지역 비자카드 지출 상위 10개 국가 〉
(자료:비자카드)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