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변동장세 소비재펀드 관심 둬볼까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2-17 21:50

신흥국 내수성장 주목, 투자적기 부각
단 럭셔리 섹터 대비 컨슈머섹터 유망

최근 서남유럽 금융위기와 중국발 긴축우려 등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분산투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즉 개별주식이나 전통채권 등 전통적인 투자 자산이 움직이는 방향과 다르게 움직여 개별시장의 변동성 충격을 줄이고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대안투자가 주목받는 것.

펀드 전문가들은 이같은 변동기 유망 대안 투자로 소비재 섹터펀드를 추천해 눈길을 끈다.

소비재섹터의 경우 잠재된 성장성과 안정성으로 변동장세 대안투자로 적합함은 물론 경기회복기에도 기대되는 투자섹터이기 때문.

특히 소비재섹터 가운데서도 신흥국 내수시장 성장에 주목해 상대적으로 고성장이 기대되는 이머징 아시아 소비재섹터를 주목하라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경제 발전 단계중 투자에서 소비에 의한 경제발전 진입이 예상되는 신흥국 내수시장 성장에 주목해 지금이 소비재섹터 투자적기라는 판단에서다.

섹터별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경기민감 소비재 및 필수소비재 섹터 모두 원자재 등 에너지 관련 섹터와 상관도가 공통적으로 낮아 투자매력도를 높힌다.

푸르덴셜투자증권 펀드리서치에 따르면, 필수소비재 섹터의 경우 대부분의 섹터유형과 상대적으로 낮은 상관관계를 보였고 특히 이머징주식시장과의 상관관계도 매우 낮았다.

현재 국내에서 출시된 소비재펀드는 일반소비재 기업에 다양하게 투자하는 ‘컨슈머펀드’와 고급명품 기업 위주로 투자하는 ‘럭셔리 펀드’로 구분된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최근 조정장을 반영한 최근 2년간 컨슈머펀드와 럭셔리펀드 성과중 컨슈머펀드의 성과가 더 우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표 참조>

컨슈머펀드의 누적성과가 높은 것은 유럽등 선진국 비중이 높은 럭셔리펀드 대비 신흥국비중이 압도적인데다, 지난해 고공질주 한 이머징증시 상승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동기간 필수소비재섹터들이 경기 민감섹터 대비 견조한 성과를 보였다는 분석인 것.

한편 펀드 전문가들은 동일 소비재섹터 가운데서도 럭셔리와 컨슈머의 투자매력도와 관련, 컨슈머펀드에 더 높은 점수를 부여한 모습이다.

이와 관련 푸르덴셜투자증권 펀드리서치 원소윤 연구원은 “통상 럭셔리펀드는 명품기업에 집중투자하므로 경기와 유행에 민감해 불황기 소비위축 특징이 두드러진다”며 “반면 식품, 음료 등 기본 생활필수품에 주로 투자하는 컨슈머펀드는 럭셔리 대비 안정적인 특징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원 연구원은 “특히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아시아 시장 소비증가 가능성을 고려해 중국소비재 편입 비중이 높은 펀드가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증권 WM컨설팅연구소 오온수 펀드분석 연구원도 “중국소비재 관련 펀드의 경우 최근 정부가 전자제품에 보조세제혜택까지 부여하는 등 내수부양의지가 큰 만큼 향후 유망해 보인다”며 “단 올해는 해외펀드 비과세가 일몰된만큼, 신규 투자자라면 과세에 따른 기대수익률을 점검해보고 접근해볼만 하다”고 진단했다.

                                   〈 소비재펀드 성과 현황 〉
                                                                                     (단위 : 억원, %)
(자료 : 제로인, 푸르덴셜투자증권)
(기준일 : 2010.2.9 *설정액 100억이상 및 각 펀드내 설정액 기준 큰 클래스 기준)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메리츠증권, 발행어음 9부 능선 넘어…증선위 통과 메리츠증권이 발행어음 사업 진출 9부 능선을 넘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를 통과했다. 향후 금융위 정례회에서 인가 확정 시, 국내 9호 사업자가 된다.'마지막 주자' 메리츠증권도 발행어음 초읽기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 산하 증선위는 전날 열린 제16차 정례회의에서 메리츠증권의 단기금융업무 인가안을 심의 및 의결했다.메리츠증권의 인가안은 지난 4월 증선위 심의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돌연 제외된 바 있다. 이화전기 신주인수권부사채(BW) 불공정거래 혐의에 따른 검찰 수사, 영업점 운영 실태에 대한 금융감독원 검사 등이 이어지면서 시간이 소요됐다. 금융당국은 최근 수사 및 검사 경과 등에 따라 메리츠증권 2 이승우 “美 장기금리 5% 넘어서면 한국 증시, ‘AI 투자비용’까지 봐야” 미국 장기금리가 5%를 넘어서는 환경에서는 한국 증시를 바라볼 때 금리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뿐 아니라 인공지능(AI) 투자에 필요한 자금조달 비용까지 살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글로벌 자금조달 비용 상승이 AI 투자 부담으로 이어질 경우 한국 증시의 핵심 업종인 반도체 기업의 투자 지속성과 실적 전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오는 29일 열리는 한국금융신문 ‘머니무브 2026’ 포럼을 앞두고 미국 금리와 한국 증시의 관계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이 센터장은 최근 미국 장기금리가 5% 수준까지 상승한 상황에 대해 “연간 5% 수익을 낼 수 있는데 굳이 주식 투자를 할 수 있을 3 금감원, 신용융자·미수거래 개선 추진…'빚투' '레버리지' 관리 지속 금융감독원이 개인투자자 대상의 신용융자, 미수거래 등 관련한 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한다.빚투(빚내서 투자), 레버리지 등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를 막기 위한 촘촘한 관리도 지속할 방침이다.'과도한' 레버리지 투자 축소 중점금감원은 17일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성과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금감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추진성과 및 과제 관련해서 이같이 밝혔다.향후 추진과제로 금융투자, 자본시장 부문 관련해서 세밀한 변동성 관리를 통한 자본시장 신뢰도 및 투자자 보호 강화를 제시했다.빚투·레버리지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세밀한 변동성 관리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예컨대, 시장상황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